오렌지(레몬)껍질 재활용하여 간단한 천연린스 만드는 방법

" 일반린스를 사용하면 알카리성 성분을 제거하기 힘들어 머리를 헹구고 나서도 머리가 미끈 거리는데.. "

몇일동안 이런저런 일로 오늘에서야 12월 첫글 발행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오렌지나 레몬을 먹고 그냥 버리게 되는 오렌지(레몬)껍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천연린스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보통 머리를 감을때 쓰는 일반린스의 경우 여러번 헹궈주어도 미끈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알려 드릴려는 천연오렌지린스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린스로 사용하였을때 머리결의 산도가 떨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정상적인 머리결의 산도로 중화 시켜 조금더 부드러운 머리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부드러운 머리결을 만들어 주는 오렌지린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오렌지를 드실때 혹시라도 남아 있는 농약성분을 제거하기 위하여 세척시 베이킹소다나 굵은소금을 이용하여 오렌지표면을 잘 닦아 줍니다..^^

준비물는 간단히 가정에서 쓰지 않고 보관하고 계시는 빈병을 잘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참고]유리병이나 유리컵 세척방법은 유리컵 찌든 물때 간단히 제거하는 세척방법 글을 참고하세요.

준비한 빈병에 오렌지(레몬)껍질을 필요한 만큼 담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오렌지껍질 양에 맞춰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초를 오렌지껍질이 잠길정도로 넣어 주면 됩니다.

요렇게 하시면 오렌지린스가 간단히 완성이 되는겁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은 천연오렌지린스를 그냥 욕실에 놓고 머리 감을때 쓰시거나 다 쓴 린스용기에 담아 쓰셔도 좋은데 기왕이면 오렌지껍질이 담겨져 있는 상태에서 그때 그때 쓰는게 좋으며..

사용방법은 일반린스 사용법과 동일하게 샴푸 후 적당량을 덜어 골고루 마르신 다음 물로 헹궈 주시면 됩니다.
이 오렌지린스를 만들고 바로 사용을 해도 되는데 어느정도 오렌지껍질과 식초의 산성성분이 중화된 다음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처음 만들어 쓰실때 너무 많은 양을 만들지 마시고 빈병을 적당한 크기로 고르셔서 조금씩 만들어 쓰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오렌지나 레몬, 귤등을 많이 드시는 계절에 한번씩 만들어 사용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포스트 속 작은 포스트 ++
역시 간단한 포스트인만큼 오렌지와 연관되는 간단한 팁을 하나 소개하고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귤과 다르게 오렌지껍질이나 레몬껍질의 경우 껍질이 두꺼워 벗기기가 힘든데..

조금 더 쉽게 오렌지껍질을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없나 검색을 통해 찾아 봤더니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있더랍니다..

먼저 오렌지가 잠길만큼의 물을 받을 수 있는 냄비에 물을 끓인 다음 끓인 뜨거운 물에 오렌지를 5분정도 담궈 두었다 꺼내서 냉장실에 시원하게 보관하였다 껍질을 벗기면 손쉽게 오렌지껍질을 벗길 수 있다고 합니다.

몇칠 동안 글발행을 하지 않고 돌아와 보니 두가지 좋은일이 있었네요

하나는 이웃이신 연애블로거 라이너스님[라이너스님 블로그] 책출간 기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연애는 멜로가 아니라 다큐다[도서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노총각 연애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얻었고요 ㅋㅋ

또 하나는 다음뷰에 글을 송고[새라새 다음뷰]한지 일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다음뷰 베스트 블로거들에게 주어지는
황금펜이라는 것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나름 열심히 블로깅을 한다고 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새라새에게 과분한 기쁨이 찾아오니 아직도 어떨떨 하네요.. 아마도 이러한 기쁨이 블로그를 하는 원동력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모든것이 항상 이 블로핑 스토리를 찾아 주시는 이웃님들 덕이라 생각하고 더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더 좋은 블로그와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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