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레몬)껍질을 재활용하여 만든 천연유리 세정제

" 유리나 거울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데... "

아무리 닦아도 얼룩이 남는 유리나 거울 한번만 잘 닦아 놓으면 오래 유지 될 수 없을까하고 생각하던중 일전에 귤껍질을 이용하여 귤껍질의 티몰렌이라는 성분이 얼룩제거효과로 모자를 쉽게 세탁[세제 없이 20분이면 할 수 있는 모자세탁]했던 글을 발행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방법을 응용하여 유리세정도 가능할것같아 직접 천연유리 세정제를 만들어 보고 사용해보니 효과가 있어 공유할까 합니다.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오렌지나 레몬, 귤등을 드시고 남는 껍질로 이용해 보세요.

오렌지 껍질로 만든 천연유리 세정제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몇일전에 오렌지(레몬)껍질 재활용하여 간단한 천연린스 만드는 방법 천연린스를 만들고 남은 오렌지 하나가 있어 알맹이는 맛있게 먹고 껍질을 남겨 두었습니다... 요렇게 준비물은 이 오렌지껍질 하나면 충분합니다.

오렌지(레몬)껍질을 통째로 다 사용하는게 아니고 껍질 안쪽 흰부분만 사용하는데 사진처럼 껍질안쪽 흰부분을 칼을 이용하여 벗겨 줍니다.

요렇게 껍질과 껍질안쪽 흰부분을 분리가 되었네요.. 여기서 한가지 오렌지을 드실때 벗긴 껍질을 바로 칼을 이용하여 벗겨야 잘 분리가 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껍질이 물렁거려 벗기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이제부터 진짜 천연유리 세정제 만들기가 들어 가는데..
냄비에 적당히 물을 넣어 끓여 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할때 준비한 오렌지껍질 흰부분을 넣어 2분정도 끓여줍니다.

2분정도 끓이게 되면 끓는 물이 약간 노란 빛을 뛰기 시작하는데 이때 불을 끄고서 그 상태로 식혀줍니다.

오렌지 껍질 물이 다 식었으면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시면 되는데..
유리나 거울에 뿌려 사용하기 좋게 안쓰는 분무기통에 담아서 쓰시면 좋습니다.

우선 새라새는 찬장유리가 지저분하여 뿌려서 닦아주고 몇 일 동안 방치했던 어머니의 화장대 거울에 사용을..
닦으실때는 먼저 만드신 천연유리 세정제를 골고루 뿌리다음 마른 천으로 한번 딱아 주면 물기가 남게 되는데 남은 물기를 깨끗한 천을 이용하여 한번 더 닦아 주시면 됩니다..^^

12월 들어서 이래저래 정신도 없고 더군다나 컴도 속을 섞여 글발행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 이웃님들 방문도 소홀하였네요.. 이제 어느정도 컴도 업그레이드 했고 정신없던 일도 마무리가 되었으니 발발 거리면서 이웃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와 몇몇 이웃님들이 2010년 블로그워어드 분야별 후보에 올라 계시는데 시간되시면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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