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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전업주부가 알려주는 알뜰한 가계부 활용방법

by 새라새 201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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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 지나가고 새라새가 내년부터는 좀 더 알뜰한 생활을 위하여 문뜩 가계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알뜰하기로 유명한 친구 와이프를 통해서 가계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하여 듣게 되어 간단하게 메모하여 정리해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앞으로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가계부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지데이 가계부]


그럼 친구 부인이 그동안 가계부를 쓰면서 수입, 지출 뿐만 아니라 좀 더 알차게 가계부를 활용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혹시라도 현재 가계부를 쓰시는 분들은 자신의 가계부와 비교하시고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작할때 목표를 정하라


우선 처음 가계부를 쓰기 시작할때 막연하게 시작하는 것보다 일년동안 가계부를 쓰면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게 되어 가계부를 쓰는 의미를 둔다고 합니다.
현재 친구 부인의 경우 가계부를 쓰면서 매년 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두고 가계부를 쓰면서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 부인의 경우 4년전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면서 그 첫해에 세웠던 목표인 10년이 넘은 중고차를 바꾸는것을 이루었고. 그것으로 인해 그 다음해의 목표를 부동산 제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재개발 지역의 빌라를 경매를 통해 구입을 하여 현재 재개발로 인하여 빌라가가 올라 이익을 남기게 되어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 평수를 늘린다고 하는데 현재 사는 거주지가 재개발 지역이여서 어느정도는 목표를 달성한것 같다고 합니다.


혼자보다 주변(가족)에게 알려라.


가계부를 시작하면서 막연히 혼자 절약하면서 하는것보다 친구와 아이들에게 가계부를 보여 주고 가계부를 쓰는 이유와 앞에서 말한 목표에 대한 부분을 가족들이 알게 한다면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절약을 하게되고 그 필요성과 더불어 가계부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마트등에 가서 물건을 살때 아이들의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었다는게 제일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포인트도 현금이다.


보통 마트 적립포인트나 카드포인트등을 사용하여 생기는 포인트를 쉽게 생각하고 소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먼저 포인트나 상품권등 사용할때 공짜라는 개념을 버리고 현금처럼 생각하여 가계부 작성시 동일하게 수입과 지출로 표시를 하면 그만큼 실제 현금의 소비가 없게되어 그 현금이 고스라니 절약일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옷을 살때 옷 가격이 만원이라 할때 포인트 활용이 된다면 현금과 포인트를 포함하여 구매를 하였을때 가계부에 현금 000원+ 포인트 000원으로 기록을 하는겁니다.
이렇게 공짜로 인식되기 쉬운 포이트나 상품권은 충동구매의 원인 중 하나이기에 현금과 똑같이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각종 카드 포인트에는 유효기간이 있는데 마트적립카드의 경우는 보통 2년, 신용카드 포이트의 경우는 5년이라고 하네요.. 저도 평상시 카드 포인트에 대해서는 그 적립액에 대해서 무심코 넘어 갔었는데 잘 살펴보고 이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어짜피 자신이 소비를 통해 얻은 부수입이라 생각할때 소멸되어 못 쓰게되면 아까을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부분이였답니다.


가격비교 표시와 구입처별 상품 가격 비교


어떠한 상품을 구입하기전에 상품에 대한 가격비교를 인터넷, 자주 이용하는 마트, 아울렛 할인매장등 기준으로 동일한 제품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가격비교를 한다음 저렴하게 구입을 하는데 만약에 만약에 구입한 상품이 좋아서 다음번에도 재구매를 할 수 있다고 본다면 가계부에 기록할때 상품에 대한 지출액과 함께 가격비교표도 함께 기록 해두면 다음에 동일한 상품을 구입할때 편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재료등 자주 구입하는 품목등도 대형마트나 동네 마트 2세군데등 자주 이용하는 곳을 정하여 각 제품마다의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품목과 가격 구입처등을 가계부에 기록하여 주면 항상 자주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때 가계부를 보고 저렴한 구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충동구매를 강조한다.


아무리 알뜰하다고 해도 사람이기에 어쩔수 없이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충동구매를 하였을때는 가계부에 기록할때 일반적인 지출목록 기록과 다르게 포인트(색깔을 진하게 한다던지 하면서)를 주게 되면 월 마감을 하거나 다음 날짜 가계부 기록을 할때 충동구매 내역을 보고 자기 반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친구가 차량 이용이 많은 일을 하기에 기름값이 만만치 않아 주변 주유소의 기름가격에 대한 정보를 통해 기왕이면 조금 더 저렴한 주유소 위치를 미리 미리 확인하고 이용을 하는것도 살림경제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가계부를 쓴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 목적과 필요성이 분명할 수 있는 만큼 어찌보면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습관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큰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나 하나 목표를 이루는데 재미를 느끼고 사는게 큰 행복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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