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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자취 살림 대파 보관법, 손질 대파 열흘 이상 보관하는 간단한 방법

by 새라새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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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엔 잘게 썰어서 냉동 보관했던 대파 지금은? "

일주일마다 소소하게 장을 보는 새라새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채소를 사게 되면 혼자 먹기에 길게는 열흘 이상 보관하면서 소비를 해야 하기에

나름 해당 채소마다 보관방법을 간편하게 동일하게 보관하면서 다 소비를 하려고 노력을 한답니다.

 

 

시들기 전 손쉽고 알뜰하게 오랫동안 먹기 위한 대파 보관방법

" 몇일 방치해두었더니 대파잎이 금방 시들어 버렸는데... " 요즘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블로그와 더불어 집안일도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집에 들어왔을때 내 눈에 쏙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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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라새가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사다 보관하고 먹는 손질된 대파를 다 먹을 때(열흘에서 보름 정도)까지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일반 대파를 직접 뿌리도 자르고 대파 껍질도 벗겨 손질해서 사용하면 좋지만 단 단위로 사다 놓고 먹기엔 그 양이 좀 많기에 조금 비싸더라도 적당한 양으로 소분해서 판매하는 손질된 대파를 주로 이용을 하는데요

 

 

아무리 손질된 대파라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뿌리 부분이나 줄기, 잎이 시들면서 마르고 썩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적은 양이라도 저와 같이 열흘 이상 오래 먹어야 한다면 보관이 중요합니다.

 

 

일단 보관할 손질된 대파를 씻지 않은 상태로(대부분의 잎이 있는 채소를 보관할 때 물기가 없이 보관해야 조금 더 오래 보관이 가능) 뿌리 쪽 줄기 부분과 대파 잎 부분으로 나눠 잘라 줍니다.

참고로 줄기 부분은 보통 양념용으로 사용을 하고 잎 부분은 국 끓일 때 사용하면 된다는 거 복습하시고요^^

 

 

사 왔던 대파를 포장했던 스티로폼을 대파를 보관할 용기에 맞추어 적당히 잘라 준비하고

(이 스티로품을 어디에 쓰는지 금방 알 수 있어용~~~ ^^)

 

 

용기에 물기가 없는 상태로 바닥에 키친타월을 살짝 두툼하게 두 세장 정도 넣어 깔아 줍니다.

 

 

짠~~~ 앞에서 용기에 맞춰 잘라 놓았던 스티로품을 대파를 보관할 용기에 쏙~~ ㅎㅎ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요렇게~~....

미리 잘라 놓았던 손질된 대파를 스티로품 기준으로 한쪽은 대파 줄기를 한쪽은 대파 잎을 구분해서 담아 주면 나중에 필요한 음식 조리 시 용도(국, 양념)에 맞추어 쉽게 꺼내 사용하면 되는 거지요

 

 

이렇게 어렵지도 번거롭지도 않게 대파를 용기에 담아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꺼내 사용하면 된답니다.

지난 11월 21일 오늘 소개하는 손질 대파 보관 방법으로 보관했던 대파

 

 

위와 같은 상태(처음 대파를 사왔을 때)로 보관을 시작~~

 

 

중간에 고추도 담아 보관하면서 한동안 대파를 잘 먹지 않았다가 12/5일 대파를 사용하기 위해 확인해보니 위와 같이 처음 보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대파의 모습이랍니다.

 

 

화면상 맨 왼쪽이 처음 보관하기 전 대파의 상태이고요 두 번째 세 번째가 열흘 이상 보관하였을 때 모습입니다.

이렇게 대파를 보관하면서 시들과 썩어서 아깝게 버리는 일도 없이 다 소비하니 좋고요 대파 보관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필요할 때 구입하게 되어 음식을 조리할 때 대파로 사용함으로써 조금 더 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또한 대파뿐만 아니라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고추, 청경채, 상추, 시금치 등의 채소도 대파 보관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관을 해서 소비를 할 수 있어 벌써 1년 넘게는 마트 장을 보면서 채소 코너도 기웃기웃하고 필요한 채소를 장바구니에 담아 오는 일이 늘어났답니다.

혼자 살면서 쉽지는 않은 살림 이런 거라도 조금 신경 쓴다면 조금은 건강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면서 오늘 수다는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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