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해도 남아있는 프라이팬 얼룩, 프라이팬 얼룩 제거하는 간단한 세척 방법

' 어라 분명히 설거지했는데? '

안녕하세요 살림하는 남자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리 도구 중 하나인 프라이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시면 복습, 모르면 도전~~

 

혼자 있다 보니 부침류 음식을 할 일이 드물어 요즘은 프라이팬 사용을 잘하지 않는데 가끔씩 달걀 프라이를 먹고 싶을 때 꺼내 사용하곤 하네요 그러다 보니 오래 보관하다 꺼내 쓰고를 반복하니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프라이팬

오래된 프라이팬을 바꿔야 하긴 하는데 잘 쓰지 않다 보니 그냥 사용하고 있네요

 

그러다 오랜만에 달걀 프라이 생각에 꺼낸 프라이팬....

음~~ 바꾸긴 바꿔야겠다.(아마 어머니 집에 남는 프라이팬이 있을 거야 ㅎㅎ)

오래된 프라이팬이라 긁힘 자국도 자국이지만 분명히 이전에 사용하고 나름 깨끗하게 설거지를 하고 보관했던 프라이팬인데 저렇게 얼룩이 있더라고요. 저 얼룩이 설거지를 하고 물기가 있을 때는 모르는데 건조되었을 때 보이기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네요.... 반성, 반성 ㅜㅜ;;

 

그래도 이번에 딱 걸렸어 ㅎㅎ

한번 확인을 해봅니다.

예상은 했지만 .... 역시 확인하길 잘했네요 ;;

달걀 프라이고 뭐고 일단 다시 세척을 해서 얼룩부터 없애야겠죠

 

아무리 닦아도 찌꺼기가 남는 프라이팬 세척방법

예전 글을 찾아보니 파를 이용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었지만 파가 없어서.... 

 

그래도 나에겐 오래된 밀가루가 있었어 ㅎㅎㅎㅎ

딱 한 번인가 두 번 사용하고 싱크대 한쪽에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던 밀가루가 드디어 빛을 보는 날입니다. ㅎㅎ

 

오래된 밀가루나 튀김가루가 기름기 제거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이 밀가루의 흡착력이 기름기 제거뿐 아니라 찌든 때 얼룩 등을 제거하는데도 만능이라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전설이 있었답니다. ㅋㅋ

밀가루를 얼룩이 남은 프라이팬에 솔솔솔~~~ 골고루 뿌려줍니다.

추석 명절날 전요리에 사용하고 남는 밀가루, 부침가루 알뜰 재활용방법

 

얼룩제거와 함께 세척도 해야 하니 주방세제도 적당히 덜어주고

 

프라이팬이 잠길만큼 물을 담아 머리 감을 만큼의 시간, 화장할 시간, 세탁기 돌릴 시간 등등 적당히 방치해 둡니다.

저는 이렇게 뭔가 방치할 때 특히 주방 도구의 경우 딱 다음 끼니때까지 시간을 정합니다.

 

자 드디어 시간이 되었네요.

뭐 그냥 물로 행궈주면서 프라이팬을 닦아주는 정도의 노동이 필요하죠 ㅎㅎ

 

설거지는 자연 건조인데 일단 급한 마음에 잘 닦였는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줬네요.

일단 물기를 제거하면서는 얼룩 등은 나오지 않았네요.

그럼 물기를 제거한 프라이팬의 상태는?

 

긁힘 자국까지 없어지는 기적은 당연히 없었네요 ^^

이 정도면 뭐 ㅎㅎㅎ

오래된 프라이팬이라 완벽해 보이진 않지만 세척 전 육안으로도 많이 보였던 얼룩이 제거된 모습입니다.

 

건조된 상태에서 한번 더 확인을 해보니 깨끗하게 세척이 된 프라이팬이 되었네요.

이젠 남은건..................... 달걀 프라이 ㅎㅎㅎ

이번 기회에 몇 번 더 쓰고 바꿔야 겠어요^^

 

자 프라이팬 확인하러 가셔야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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