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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빈 통조림 캔 재활용 도시락용 반찬 계란말이 같은 계란찜

by 새라새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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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그냥 버리는 빈 통조림 캔을 재활용하여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말 그대로 재활용이면서 자취생이나 간단한 도시락 반찬 만들기로 보시면 되겠네요.

우선 이야기 하기전 호기심으로 해보긴 했지만 빈 통조림 캔을 가열하는데 있어 발암물질에 대한 염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부분에 대한 간단한 내용부터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고 그래도 불안하다 하시면 무시하시고 재활용에 대한 부분만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시면서 봐주세요.

제가 오늘 이용하는 햄 통조림 캔과 같은 통조림 식품에서 방송을 통해 퓨란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온다하여 그 위험성과 함께 인체유해함과 관련 내용을 다룬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퓨란이라는 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요리재료에 따라 그 식품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을 받아 생기는 물질로 자연스럽게 생기고 또한 휘발성이 강하여 자연스럽게 증발하는 특성이 있고 발생하는 양 또한 적고 쉽게 사라지기에 아직까지는 인체 위해여부를 논하기는 어렵다고 하여 그래도 퓨란이라는 발암물질 그 자체로만 볼때는 좋지 않은 물질이라 볼 수 있기에 오늘 말하는 캔 통조림등 식품을 사용하실 때는 조리시 가열을 하면서 충분히 날아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면 개봉 후 잠시 기다렸다 사용을 하셔도 되며, 캔음료도 바로 마시기 보다는 개봉 후 조금만 기다렸다 마시는것을 습관하 하시면 되겠죠.

이에 제가 오늘 캔을 가열하는데 있어 발암물질에 위해성을 말씀하실 수 있으실텐데..
캔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경우도 제조과정에서 밀봉한 상태에서 수 분에서 수 시간동안 열을 이용하여 살균을 해주어 소비자가 식품조리시 생길 수 있는 미생물들을 사멸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그로인해 캔 자체보다 캔 안에 있는 식품에서 퓨란이라는 물질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이기에 개인적인 생각으로 캔을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는것이 아닌 오늘 소개하는 방법과 완성된 후 어느정도 공기중에 증발을 시키기에 일단 식품에서 발생하는 퓨란이라는 물질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꺼라 봅니다.


이와 같이 그냥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사소한 정보이니
굳이 제가 오늘 소개하는 부분에 대하여 괜찮다 나쁘다를 말하는것이 아니기에 참고하시고요,
오늘의 주제인 빈 통조림 캔을 재활용하여 만든 계란찜을 보도록 하시죠.




명절날 선물받은 통조림 햄을 계란부침으로 해먹고 깨끗히 씻어 두었던 통조림 캔을 준비하고..
여기서 간단한 방법으로 통조림 햄 쉽게 빠지게 할 수 있는 방법에서 처럼 통조림 캔을 감싸고 있는 비닐은 꼭~~ 제거해 줍니다.




달걀 두 개 정도면 혼자먹기 딱~~~ 좋기에 달걀은 두개를 준비했고요.




밥 그릇에 달걀 두 개를 넣고 간을 하기위해 새라새가 자취를 하면서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 간편한 마법의 양념(?)을 넣어주었는데..
소금간을 하시거나 깨, 고추가루등 취향에 맞게 양념을 첨가하셔도 되고요.




양념까지 준비가 다 넣고..
열심히 열심히 풀어 주면 됩니다....휙~~~~휙;;




그대로 빈 통조림 캔에 담아주면 캔에 반 조금 넘게 들어 갑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
처음에는 과연 될까 하면서.. 이렇게 캔에 넣고 생각하니..
완서오디면 모양이 괜찮겠구나... 그것이 바로 제목에서 이야기한 계란말이 같은 계란찜인거죠...ㅎㅎ




처음엔 캔을 가스렌지 불에 그냥 넘어지지 않게 고정을 잘해서 올려볼까 하다가 ..
조금은 안전하게 하기위하여..
냄비에 푼 달걀을 담은 캔을 넣고 캔이 반정도 잠기도록 물을 넣어 주어 긇이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로 냄비뚜껑을 닫아 끓이는데 너무 강한 불로 하다보면 물이 너무 팔팔 끓으면서 캔이 기포로 인해 넘어질 수 있으니..
중불로 시작하여 약불로 약 5분에서 10분 가까이 끓여 주었습니다.




그 결과 보이시나요..^^
아주 먹음직스럽 잘 익은 계란찜이 되었습니다.




일단 윗 부분을 살짝 떠보니..
탄내도 안나고 계란찜 자체가 부드러워 보이면서 탱글탱글 하기까지 ...
그냥 이렇게 먹을까 하다가.. 앞에서 생각했던 계란말이 모양이 생각나서..




캔을 뒤집어 완성된 계란찜을 빼주었는데..
그냥 캔을 꺼내 놓을 바닥에 툭툭 쳐서는 안돼어..
과도를 이용하여 캔과 계란찜이 붙은 테두리를 한번 쓱~~~ 해주어..
다시 톡톡톡 해주니 원래 있던 햄 꺼내지듯 쏙~~ 잘 빠졌네요..^^
꺼내 놓고 보니 무슨 떡처럼 보이기도 하네요..ㅎㅎㅎ 김도 모락모락.. 그냥 한입 베어물고 싶었지만...그래도..




칼을 이용해 적당한 간격으로 계란찜을 썰어 주었습니다...
막상 썰어놓고 보니 안쪽도 반숙보다 조금 더 익은 모습인데..
다 썰어 하나를 먹으니....으... 평소 냄비나 전자렌지를 이용해 만들어 먹었던 계란찜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계란찜의 맛과 더 좋은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색다른 맛............. 아~~ 하세요..^^
앞으로 계란말이 생각날 때 요 캔 계란찜으로 대신...
달걀 두 개 정도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 안성맞춤이겠고...
냄비 크기에 따라서 빈 통조림 캔 여러개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많은 양도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다음에 친구들 자취방에 놀러오면 함 만들어 줘봐야 겠어요... 친구들아 다음에 놀러 올때 토마토케첩 사가지고 와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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