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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고구마 마늘쫑 생채] 고구마의 변신 그 맛이 궁금해 마늘쫑과 고구마로 만들어 본 고구마 마늘쫑 생채

by 새라새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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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로 생채를 그럼 남아있는 마늘쫑도 넣어서 만들어 봐야지 "

안녕하세요 가끔 요리도 해보는 남자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보통 삶아서 구워서 혹은 전자렌지를 이용해 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색다르게 먹을 수 있을까 하여 검색을 통해 알아보았더니 다양한 레시피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고구마 깍두기와 고구마 생채를 무로 만드는 깍두기와 생채처럼 만들어 반찬처럼 먹을 수 있다니 그 맛이 넘 궁금해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두가지 중에 저의 선택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마늘쫑이 있어 깍두기보다는 생채가 어울릴듯 싶어 고구마 생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 그럼 간단한 재료와 5가지 양념으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마늘쫑 생채 레시피 후다닥 보실까요 ^^
참고로 남자의 손길로써 디테일은 떨어지지 이해하시고요. ㅎㅎ




우선 고구마 두개를 깨끗히 씻어서 무채와 같이 채를 썰어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나 감자를 조리할 때 전분을 빼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고구마의 경우 그냥 껍질만 벗겨 먹기도 하니 생략을 하였고요 또한 오늘 소개하는 고구마 생채와 같은 무침요리가 아닌 열을 가하여 만드는 요리라면 감자나 고구마의 전분을 빼주어야 조리시 감자나 고구마가 붙는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열을 가하는 요리를 하실때는 찬물에 20분에서 30분정도 담궈 전분을 빼주신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조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 고구마 마늘쫑 생채를 만들기 위해..
채를 썰은 2개 분량의 고구마와 깨끗히 씻어 보관하였던 마늘쫑을 함께 조리할 그릇에 담아 주고요..




맛을 내기위한 양념을 넣어 주면 되는데..
일단 가장 쉬운 고구마 생채 레시피에서 알게된 5가지 재료를 이용해 봤습니다.
1번부터 순서데로 고추가루 2, 국간장 1, 천일염 1, 참기름 1, 깨소금 1 로 넣어 주었는데..
추가로 다진 마늘이나 쪽파 또는 부추등을 곁들여 넣어 주셔도 되니 기호에 맞게 양념을 준비하시면 되실겁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준비가 끝이 났으며..
보통 깍두기나 생채와 같이 김치를 담글 때 소금물을 넣어 절여주는 시간도 필요한데..
이 고구마 생채는 그냥 바로 양념만 넣어 재료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버무려 주시면 되는만큼 아주 간단합니다.




자 그럼 바로 양념이 잘 배일때까지 손으로 쓱쓱 문지르고 비비고 조물조물 버무려 주기만하면...




생각보다 만족할 만한 고구마 마늘쫑 생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 고구마로 만든 생채의 맛이 궁금해서 시도해봤는데 별미까지는 아니더라도 색다르면서 씹는 식감도 좋고 고소함에 매콤함이 어우러져 간단하게 하루 동안에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간장을 넣을때 조금 더 넣은듯 싶다했는데 역시 조금 짜기는 했다는..ㅜ.ㅜ)

그리고 때마침 어머니께서 외출하셨다 들어 오셔서 간을 보셨는데..
일단 처음 보는 고구마 마늘쫑 생채라는 것이 신기해 하셨고 맛을 보시고는 " 이거 괜찮네 " 하시면서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셨답니다.
호기심으로 해본 레시피가 저희집 밥상에 당당하게 올라가는 순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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