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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삶은 고구마의 텁텁함을 줄여주는 간단한 고구마 삶는 법

by 새라새 201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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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를 삶아 먹다보면 텁텁하여 물을 마시거나 김치등과 함께 먹는데.. "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랫동안(?) 이래저래 바쁜 상태에서 스킨수정까지 하면서 사서고생을 하였는데..
드뎌 어느정도 큰틀은 완성이되어 오늘 글과 함께 새롭게 리모델링(?)한 블로그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얼마전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고구마 삶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앞에서 잠깐 이야기 했듯이 평소에 고구마를 찌고, 삶고, 구워먹으면서도 아무리 맛있어도..
고구마의 텁텁함은 어쩔 수 없기에 물을 마셔 가면서 먹거나 김치등과 함께 별미(?)로 생각하고 먹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제가 알게 된 고구마 삶는 방법.. 정말 정말 간단한 방법이면서..
어느정도 고구마의 텁텁함을 없애는 효과로 인하여 삶은 고구마를 한결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것..

자 그럼 긴말 필요없이 어케 하는지 보실까요...(뭐~~ 큰 기대는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아주 간단합니다.)




연관글 [고구마 보관방법] 겨울철 영양간식 고구마 박스로 구입시 확인할 것과 올바른 보관방법
앞전에 위 연관글에서 소개했던 고구마를 잘 먹지 않아서 그런지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일단 조금 이쁘장한(?) 애들로 몇개 추려서 깨끗히 씻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찜기가 없으니 그냥 고무마를 냄비에 넣어..(물을 담아야 하기에 큰 냄비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펼쳐서 담아 주었고요)
물을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넣어(고구마가 약 70%정도 잠기도록) 삶아 주기로 하고요.


자자자 평상시 같으면 여기까지 준비가 끝나기에 그냥 가스렌지 불을 켜고 삶으면 되는것인데..

바로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비법(?)은...




짜~~짠... ㅋㅋ;
미역 아닙니다...
요거이 바로 다시마.. 육수를 낼때 기본재료로 많이 쓰이는 그 다시마지요.




요 다시마를 사진과 같이 물과 고구마를 담은 냄비에 손바닥 만큼의 크기 하나를 넣어 주세요..
.
.
.
이게 끝인데...;;

고구마를 평상시대로 삶아주는 것에 다시마 한조각만 넣어 삶아 주면 되는겁니다.




이렇게 약 15분에서 30분정도(고구마 양에 따라 차이가 남 - 15분정도 지나서 젓가락으로 꾹~~ 찔러 확인하면서 시간 조절하고요)
삶아 주면 되는데..

여기서 처음 삶기 시작할때는 센불로 하여 물이 끓기 시작할때 중불로 줄여 주면..
고구마가 겉과 속이 알맞게 골고루 잘 삶아 집니다.

그리고 보통 고구마를 물에 삶다보면..
다 삶고 나서 고구마가 물에 젖어 있는 상태이기에 꺼내 놓았을때 마르면서 살짝 물러 지기도 하는데..

이럴때는 고구마를 다 삶고나서 냄비의 물을 따라 버리고 냄비뚜껑을 열어 논 상태로 가스렌지를 센불로 잠깐 켜주어..
냄비에 남은 물기가 없어지고나서 불을 끄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이 부분은 생략해도 되니 참고 하시고요..)




자 그럼 배운대로 잘 되었는지 시식을~~~
냠냠~~ 일단 기분탓인지 고구마 속살부터 노릇노릇하니 아주 보기 좋더군요..ㅎㅎ

그리고 한입 베어 물어 보니..
지인집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
텁텁함도 덜하고 고구마가 정말 부드러우면서 맛도 좋았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고구마 이야기를 마치기로 하고요
맛있는 고구마 생각 하시면서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면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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