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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팬이 필요없는 자취생의 오므라이스 달걀 만들기 "
간편한 한끼 식사로 좋은 오므라이스 그래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밥을 볶고 소스로 만들고 특히 오므라이스에 들어갈 달걀도 프라이팬에 부치는 과정까지 다른 요리만큼 어느정도 손이 가게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취를 하는 후배집에 놀러를 갔다 대접받은 오므라이스는 말 그대로 자취생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오므라이스였는데 일단 소스나 밥의 경우는 입맛에 맞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면 되는데..
오므라이스의 주재료인 달걀부침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넓게 부쳐서 오므라이스를 완성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자취하는 후배는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오므라이스용 달결부침을 만들더군요.
딱 2분 완성(달걀 한개 1분 30초정도 기준)...
그래서 오므라이스용 밥은 검색만 하면 많이 나오니 원하는 입맛을 찾으시면 되고 후배에게 배운 초간단 오므라이스용 달걀부침 만드는 방법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보기 좋은 떡을 선호하신다면 그냥 재미로 봐주도록 하시길 바라면서..)
일단 달걀을 풀어서 준비합니다.
직접 해보려고 하여 한개의 달걀만 풀어 주었습니다.
[연관글] [달걀 풀기] 젖가락보다 간단했던 나만의 달걀 풀기 알끈 제거까지 한번에
그리고 조금 크다 싶은 넙쩍한 접시를 준비하고요.
풀어 놓은 달걀을 접시에 쫘~~ 악 골고루 펼쳐줍니다.(대충 감이 오시죠..ㅎㅎ)
접시에 담은 달걀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여 ..
전자렌지에 넣어..
처음 30초만 돌려봤습니다.
접시에 펼쳐진 달걀이 테두리부터 익기 시작하네요..
이 상태로 1분정도 더 돌려주면...
모양은 그리 이쁘지 않지만 어느정도 넙쩍한 달걀부침이 된 모습입니다.
너무 오래 돌리면 테두리 부분이 탈 수 있으니 사용한 달걀 갯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서 돌려 주시면 되고요.
일단 오므라이스용 달걀부침을 해본것이기에..
볶음밥과 소스를 만들 재료가 없기에 이를 대신해서 무생채에 참기름을 조금 넣어 밥을 비벼서 달걀부침 위에 덜어주고..
달걀 부침을 덮어 일명 무냉채 오므라이스를 완성했습니다.
평소에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새라새 입맛을 기준으로 이렇게 전자렌지에 만든 달걀 부침으로도 적당한 오므라이스 구색만 갖춘다면 손쉽게 한끼 식사로 무난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자취생활을 오래한 후배의 이러한 발상은 항상 신기하고 저를 즐겁게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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