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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나가사끼 짬뽕 시식] 흰국물 라면이 대세, 꼬꼬면을 대신하였던 나가사끼 짬뽕

by 새라새 201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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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내일도 마트만 가면 둘러보는 라면코너.. "

요즘 꼬꼬면.. 음~~ 라면계의 아이돌(?)이라 할까요...
기대와 신선함으로 꼬꼬면 출시와 함께 큰기대로 많은 이들이 찾고 좋은 반응들로 라면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시 보름동안 판매량이 350만봉에 여름철 특수면인 자회사의 팔도비빔면 제조라인를 꼬꼬면 생산으로 돌릴만큼 판매량이 급증한다고 하네요.

새라새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시만 기다리다 ..
우연히 친구 집에서 시식을 할 수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개한 후기처럼 생각보다 높은 만족을 주는 맛에..
다시한번 제대로 먹어 보기로 하여..

동네마트를 들락달락 하면서 라면코너를 둘러 보아도 수십가지 라면들 사이에 꼬꼬면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냥 없으면 말지 나중에 대형마트에서 조금 더 싸게 사다 먹지 하면서 다른라면만 들고 나오기를 서너번...

그러다 어느날 라면코너에서 꼬꼬면을 찾다 눈에 쏙 들어오는 라면이 있었으니..

그 라면이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나가사끼 짬뽕.... 삼양라면에서 나온 신상으로 꼬꼬면보다 조금 빠르게 출시가 되었는데..

나가사끼라는 라면 이름에 일본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인가 하면서 일단 꼬꼬면 대신 그 맛이 궁금하여 득템...^^


아 그리고 처음 이 나가사끼 짬뽕을 만들어 먹어 본 첫 맛과 그 느낌이 친구집에서 먹어 본 꼬꼬면의 맛의 느낌이 살짝 들면서 뭔가 모를..
그 느낌.............. 꼬꼬면이 입맛에 맞는다면... 그런데 먹고 싶어도 없다면... 나가사끼 짬뽕도 괜찮아... 아니.. 충분해.. 이정도..^^


그래서 이렇게 두번째 구입 후 만들어 본 나가사끼 짬뽕에 대한 내용를 블로그에 남기기로 했지요..^^..



나가사끼 짬뽕의 겉포장입니다..
가격은 꼬꼬면과 비슷한 950원..


짬뽕이 특성이 그대로 담겨진 봉지의 문구..
풍부한 야채와 해물.. 시원한 국물 맛...




뒷면을 보면 나가사끼에 대한 유례를 간단히 소개한 글과..
역시 해당 라면의 맛을 강조한 글이 제일먼저 눈에 들어 오고요..




영양성분표.. 평상시에 잘 보질 않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습관이 되는것 같네요..
식품을 사면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는...

일단 간단히 꼬꼬면과 비교를 해보면..
꼬꼬면은 120g에 520 칼로리 이고 나가사끼 짬뽕은 115g에 475 칼로리로 꼬꼬면 보다 1봉지 제공량과 열량이 작습니다.
더불어 라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인 나트륨을 보면 꼬꼬면이 1,750mg 이며 나가사끼가 1,830mg으로 조금 많네요.

뭐 이런거 잘 안보고 맛이 중요한데 말이죠..
걍 .. 남들도 다하니 저도 살펴봤구요..ㅎㅎ




스프나 전분등의 재료등도 요렇게 보이는데로 살펴보시라고..ㅎㅎ
꼬꼬면 성분이 치킨베이스 위주의 주재료라면..
나가사끼 짬뽕은 돈골농충액등 좀금 더 다양한 재료구성을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걍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 더 많다고 보시면 되고요.




기본적인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면은 걍 .. 음..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구리 면처럼 둥근 모양에 면발은 일반면보다는 조금 두껍고 너구리보단 조금 얇습니다.




새로운 라면을 먹게되면 일단 기본 조리법을 따르게 되는데..
물양.. 시간.. 다른 라면 조리법과 크게 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꼬꼬면은 계란흰자에 대한 첨가 재료를 소개 했듯이..
나가사끼는 해물을 넣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일반면도 해물을 넣으면 다 맛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순수한 재료(분말과 후레이크)만으로 만든 라면이 그 제맛을 느끼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평상시에는 눈대중..
이번엔 조리법대로 종이컵 3번...




물이 끓기 시작하여..
먼저 후레이크를 투하... 후레이크가 익혀지면서 국물로 우려짐을 고려..(평상시 다른 라면도 이게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바로 분말스프 투하....
맑은 국물로 변하여 마치 사골국물의 느낌이...^^
요것도 꼬꼬면의 느낌이 납니다.. 아마 완성되면 더 그렇게 느껴지지요..




라면도 통채로 투하...
개인적으로 라면을 끓일때 반으로 쪼개지 않고 면발을 길게 먹기에..
이번에도 통째로..

면까지 다 넣은다음... 면발의 쫄깃함을 유지하기 위해 꼬들꼬들한 분식집 라면 집에서도 간단히 라는 글처럼 끓여 마무리...





자... 드뎌 완성된 꼬꼬...아니 나가사끼 짬뽕면..(일면 하얀국물짬뽕.)
기름기가 꼬꼬면보다 조금 더 나오긴 하지만..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함이 가득..
핫~ 하진 않지만 매운맛을 좋아하거나 해장을 위해 라면을 찾는다면 적당할것도 같고..

국물 자체가 칼칼하면서 션하고 개운함까지.. 동시에 느끼기에 ...
보통 집에서 일반라면을 얼큰하게 끓이기 위해 고추가루를 넣으시는 분이라면..
요 나가사끼 짬뽕이라면 .. 그 맵고 개운한 국물맛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을꺼라 보고요..

전반적인 맛의 결론은 두번째 먹은 나가사끼의 칼칼함과 꼬꼬면의 칼칼함... 막상막하..
그 맛들은 여짓것 먹어 본 라면과 차별성은 충분히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이 글을 보시고 동네 마트에 아직 꼬꼬면이 들어 오지 않았다면.. 나가사끼 짬뽕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는지도 살펴 보세요..

나가사끼짬뽕 온라인 구매하기    꼬꼬면 온라인 구매하기    기타라면 온라인 구매하기

그냥 먹어 본 느낌을 쓸려고 하는게 좋게만 어필이 된것 같은데...
절대 꼬꼬면과 경쟁모드 뭐 이런거 아니고.. 꼬꼬면이나 나가사끼나 새롭고 신선하면서 색다른 라면 맛을 주었다는데 만족을 하기에..

개인적인 만족을 표현한 것이니.. 새라새가 나가사끼 짬뽕...아니 삼양에서 파견된 첩보원 블로그가 아니라는.... ㅎㅎㅎㅎ;

다음번에는 시간이 나면 야식용 라면(저칼로리)을 만들어 먹을때 소개도 해드릴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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