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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오래 사용하여 낡거나 해져 비가 세는 우산, 장마철 대비 관리방법

by 새라새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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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을 조금 오래 쓰다보면 큰 구멍이 나지도 않았는데 뚝뚝 비가 센다면.. "

와우~~ 벌써 6월.. 정말 시간 빨리 가는것 같네요..
며칠 전까지 비도 많이 오고 슬슬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금방 장마가 오겠네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필수가 우산인만큼 이 우산도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그냥 무심코 쓰고 접고 하는게 대부분이겠죠..ㅎㅎ..




그러다보니 이 우산을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우산대에 녹이 나기도하고 어쩔대는 우산을 써도 우산이 비를 막아 주는게 아니라 비가 스며들면서 우산의 천으로 비가 세어 떨어 지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에 비가 왔을때 썼던 우산을 말리고 나서 펴논 상태에서 등에 비춰 봤더니..




우산을 접을때 접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빛이 세는 것을 볼 수 있네요..
바로 저 미세한 구멍들 사이로 비가 세니 우산을 써도 무형지물..ㅋㅋ;
특히 긴 장우산보다 휴대하기 편한 접이식 우산이 금방 우산천이 낡게 되어 수명이 짧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평상시에는 잘 모르고 지나가기에...
그냥 쓰거나 새것으로 바꾸기만 했지만..

이제는 최소한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주말에 바로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니 집에 오래 쓰고 계시는 우산이 있으시다면 장마가 오기전에 대비를 해보시라고 이렇게 발행을 해봅니다.




필요한 재료는..
얼마전 주방에서 입는 앞치마의 기름얼룩과 찌든때 제거하는 세탁방법라는 글에서 잠시 이야기 했었듯이..
백반을 이용하면 간단히 낡아서 해진 우산천의 미세한 구멍을 방수 시켜 비가 세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준비한 백반을 손이 데이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적당량을 풀어서...



우산천을 펼친 상태로 페트병 밑을 잘라 내어 꺼꾸로 한 상태로 백반물을 넣고 우산을 꽂아 두거나..




세수대아등에 우산천이 잠기도록 넣어 충분히 담가 두었다 꺼내 말려 주면 됩니다.


조금 더 꼼꼼히 하시려거든..
담궈 두지 마시고 바로 백반물을 만들어 천에 백반물을 적셔 우산을 펼쳐 놓고 우산 전체를 골고루 문질러 주는 방법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새라새는 그냥 담궈 두었다 사용을 하지요..^^

이 방법을 알기전에는 초를 이용하여 막 문질러 주기도 했었는데..

이 방법이 원리를 추축해볼때 백반을 그냥 손으로 만졌을때 끈적거림이 생기는 성질이 있는데..
그 끈적거림이 우산천의 방수 역활을 하는것 같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산을 사용하시고 놓으실때 소잡이 부분이 아래로 하는게 우산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여름장마 피해 없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요기까정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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