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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자주 세탁이 필요한 수건, 하얗고 밝은 수건을 조금 더 깨끗이 세탁하는 방법

by 새라새 201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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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매일 세탁이 필요한 수건, 어떻게 세탁하면 좋을까? "

욕실에서 사용하는 수건의 경우는 그때 그때 사용하고 세탁을 해주어야 하는데..
바쁘고 귀찮아서 그게 잘 되지 않지요..

그러다보면 하루 이틀정도 사용하면 욕실 습기로 인하여 수건이 눅눅해지고 세안 후 닦으면서 수건에 냄새가 배어 그냥 일반세탁을 하고 나서도 냄새가 남게 됩니다.


그리고 수건세탁을 세탁기로 돌리거나 손빨래를 하여 비틀어 짜게 되면 위 사진처럼 수건의 올이 하나 둘 빠지게 되어 얼마 쓰지 못하고 걸레 신세가 되버립니다.

뭐 새라새도 평상시 별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그때 그때 세안을 하거나 샤워를 하고 바로 손으로 박박 수건을 손세탁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수건의 올이 빠지면서 냄새도 나고 금방 지져분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거 그냥 넘어갈 새라새가 아니죠..
친구 와이프들한테도 물어보고.." 수건 냄새 어떻게 해결하세요? " 등등
하지만 하나같이 세탁기를 주로 이용하고 가끔씩 손빨래와 삶아주는 정도..(이정도는 다 하시잖아요..)


이래저래 알아보다 결국 수건도 세탁방법이 따로 있다는걸 찾아다는... (다 아실지도 모르죠..관심있으셨다면 말이죠..)

그래서 바로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살림정보을 이렇게 하나 추가합니다. ㅎㅎㅎ

방법은 아주 간단하니 주부들 뿐만 아니라 자취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주제인 하얀수건 새하얗게 세탁하면서 냄새도 함께 해결하는 초간단 수건세탁 방법 들어갈께요..^^


오늘은 준비물 먼저 알려드리고 시작...

세탁하면 생각나시는거 있으시죠......(식초... 네 빙고..정답입니다..ㅎㅎ)
식초는 세탁시 항상 준비하도록 하고요..

오늘의 포인트인 재료는..바로..


조각비누인데... 막상 할려니 새라새 집 조각비누가 떨어져서 통빨래비누를 이용했지요..

평상시 빨래비누를 사용하면서 조각은 따로 모아 말려 두시고요...
모아 둔 조각비누를 이용하여..


세탁할 수건 앞뒤 전체에 비누가 묻어날 정도로 쓱~~쓱 골고루 문질러 줍니다..

이렇게 마른 비누를 가지고 문질러서 물에 담그는게 아니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서 수건이 바싹 마를때까지 말려 주세요...^^


이렇게 비누를 칠하고 말려서...
그 상태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 행궈만 주어 건조시켜주면 수건을 삶지 않고도 밝은 수건은 새하얗고 깨끗하게 세탁이 되면서 평소 세탁 후 수건에 남는 냄새도 제거가 됩니다.
아~~ 앞에서 식초 이야기를 했는데..
식초는 수건을 말린 후 행굴때 몇방울 물에 타서 행굼을 해주시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건을 행궈서 손으로 비틀어 짜게되면 수건 올이 빠져나와 오래 사용을 못하니..
수건을 짜주실때는 사진과 같이 두세번 접어 손바닥으로 눌러 물기를 적당히 짜주고..


바지 옷걸이에 수건 끝을 걸어 주면서..


신문지 한장정도를 함께 짚어서 건조를 시켜주면 비틀어 짜지 않고도 적당한 시간에 건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수건 세탁 포인트를 보면...
마른비누(조각비누를 모아 두고..)
햇볕(날씨가 좋을때)
행굼(식초 한두방울)
접어서 누르기(울빠짐 방지와 오래 사용)
뭐 이정도 되겠네요..^^

자주 빨아야 하는 세탁물인 만큼 이젠 손쉽게 세탁하면서 오래 사용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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