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재활용

자취생 모자 정리방법, 휴지심을 재활용한 모자걸이

by 새라새 2013. 9. 18.
반응형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늘 직접 운전하시면서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시고...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휴지심을 이용한 재활용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인데..
뭐 항상 그렇듯이 디자인이 영~~ 꽝인 새라새의 재활용인만큼 궁상 떨고 있다고 하실 수 있지만..
그저 단순하게 버릴 물건을 어떠한 방식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 하면서 재미로 만들고 이용을 하는것이니 보시는 분들도 그저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시면서 웃고 넘기시길 바라면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모자를 즐겨 쓰는 새라새..
그동안 모자걸이 없이 벽에 설치한 옷걸이 끝에 하나 둘 포개어 사용을 하면서..
모자를 쓰고 다시 걸어 놓을 때마다 따로 모자를 정리해서 걸어 두면 좋겠는데 좋겠는데 생각만하고 미루고 있다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휴지심들을 재활용하여 모자걸이를 만들어 봤지요.
휴지심이 생각보다 얇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일단 생각했던 방법으로 모자걸이를 만들기 시작..




그냥 새하얀 휴지심을 그냥 사용하기 뭐해서..
약간의 인테리어(?)를...ㅎㅎㅎ;;
마스킹 테이프로 휴지심에 색을 입히고...




마스킹 테이프를 붙힌 휴지심을 가위로 위와 같이 긴쪽으로 싹뚝~~~




그러면 휴지심이 이렇게 조금씩 공간을 두고 벌어진 상태로 됩니다..




그 상태로 모자를 정리해서 걸어 놓을 적당한 공간에 모자 하나를 걸었을때 간격을 생각하고..
벌어진 휴지심을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여 주면 땡~~~

이때 가급적이면 벌어진 부분 아래쪽이 너무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마지막으로 걸어 놓을 모자들의 창을 적당히 휘어 둥글게 한 상태로..
(모자창이 말린 상태에 따라 휴지심 홈에 끼워 걸때 그대로 고정이 되느냐 그냥 툭~~ 하고 떨어지느냐가 포인트)
휴지심 홈에 쏙~~ 넣어 걸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잘 걸려 있던 모자가 얇은 휴지심이라 조금 시간이 지나면 창을 지탱하는 위쪽보다 아래쪽 부분이 쳐져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생각보다 잘 버티더군요..ㅎㅎ

그래도 기왕이면 휴지심보다 조금 더 두꺼운 랲심으로 만들어주면 튼튼하니 잘 사용할 수 있다 생각하여 랲심이 생기면 새로 만들어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한 말씀드리지만 궁상이라고 하시면서 무슨 소 어쩌구에서 모자걸이를 사다 걸어라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음~~ 새라새는 다른 재활용과 마찬가지로 시중에서 파는 모자걸이를 사서 쓰는게 아까워서가 아니고 그저 재미로 만들고 이용을 하면서 나름 잘 쓰고 있는 재활용 물건도 많기에 보시는 분들에게 자랑이 아닌 그저 부족하지만 볼거리를 저만의 공간인 이 블로그에 담고 공유를 하는것이니 불만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 시간에 더 좋은 블로그의 글을 보시러 가셨으면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