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봄철 대표 영양 재료 봄나물, 사용하고 남는 봄나물 종류별 보관 방법

by 새라새 2011. 3. 25.
반응형

" 사용하고 남는 봄나물을 어떻게 보관을 할까? "

아직도 봄이 오락가락 하네요..(무슨 전방 부대도 아니고 3월에 눈예보까지..ㅋ)

그래도 봄는 봄인만큼 많은 블로거 분들이 봄나물들을 소개 하는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도 날씨가 따뜻해 지면 가까운 산에 가서 쑥을 뜯어 이것 저것 요리해 먹곤 하지요.

그래서 봄철 나물들이 뭐가 있나 알아 보다가 이 봄나물들도 채소이다보니 잘 보관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다양한 봄나물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나물들의 보관 방법이 간단하여 한번에 정리해 두면 편리할 것 같아 이렇게 블로그에 남겨두고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봄나물 종류와 어디에 좋고 또 보관은 어떻게 하나?


쑥..
 

어디에 좋아

감기예방, 해열과 해독작용, 혈압강화, 복통에 좋으며 생이불순과 자궁출혈등의 부인병에도 좋은 효과

어떻게 보관

쑥은 보관만 잘하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나물로 뜯어 온 쑥을 잘 다듬어서 물에 한번 깨끗이 씻어 줄다음 물기를 빼주고 나서 끓는 물이 약간의 소금을 넣고 쑥 색이 파래질 만큼만 데쳐 줄다음 마지막으로 찬물에 헹궈서 먹을 양만큼 나누어 비닐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여 그때그때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쑥을 삶고 나서 물기를 꽉 짜주게 되면 냉동 후 꺼내서 먹을 때 쑥이 질겨지기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보관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사리..

어디에 좋아!

배변효과에 탁월

어떻게 보관

고사리의 경우 건조한 상태에서는 봉지에 잘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해주고 사용하고 남은 고사리의 경우 소금 물을 끓여 데쳐 줄다음 냉동보관을 해주면 됩니다.
보통 고사리를 그냥 조리하게 되면 조금 뻣뻣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고사리를 삶을때에 쌀뜨물에 넣고 삶아주면 부드러운 고사리를 드실 수 있으며 특유의 고사리 냄새도 사라 지게 됩니다.





냉이..

어디에 좋아!

눈을 맑게 해주고 간기능 개선과 숙취해소에 좋음

어떻게 보관

냉이의 경우 보관일이 극히 짧은 봄나물로서 손질을 하지 않은 냉이는 그 상태로 랩에 싸서 냉이 자체의 습기를 유지한 상태로 냉장 보관을 하여 3일 이내로 사용을 해주는 게 좋으며 사용 후 남은 냉이의 경우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동보관을 해주어야 냉이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이를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관법으로 냉이를 바짝 말려 준다음 믹서기에 갈아 밀폐용기에 넣고 찌개등을 끓일 때 냉이 분말을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달래..

어디에 좋아!

간장기능개선, 동맥경화예방,불면증, 피부노화방지등에 효과

어떻게 보관

달래는 대파 보관방법과 비슷하게 신문지에 보관을 해주면 되는데 먼저 사용하고 남은 달래의 경우는 달래에 분무기등으로 물을 골고루 뿌려 적셔 준다음 신문지로 싸서 보관을 해주는데 달래의 경우 줄기가 약해서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취나물..

어디에 좋아!

춘곤증예방, 하루 5~10g 정도 꾸준히 먹게 되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어떻게 보관

취나물은 그 상태로 바짝 말려서 냉장실에 보관하여 상요할때 물에 불려서 사용하면 되고 쑥이나 두릅처럼 살짝 데쳐서 물기를 잘 빼준다음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두릅..

어디에 좋아!

혈액순환,피로회복,신장기능강화

어떻게 보관

두릅도 쑥과 마찬기지로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데 두릅을 살짝 데쳐 물기를 잘 빼서 밀폐봉지에 먹을 만큼의 양을 나눠 담아 냉동실에 얼려 보관을 하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

어디에 좋아!

심한 갈증해소에 탁월

어떻게 보관

미나리의 경우 선선하고 습한 곳에 보관을 해주어야 하는데 조금 더 오래 보관을 해야 할 경우 젖은 신문지를 미나리 뿌리 부분을 한 번 싸준다음 또 한번 랩으로 밀봉을 하여 냉장실 야채칸에 보관을 해주면 좋고, 흙이 묻어 있는 미나리의 경우 미나리 줄기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식초를 물에 약하게 희석을 시켜서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 사용하거나 보관을 해주도록 합니다.




씀바귀

어디에 좋아!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소화기능이 좋아짐

어떻게 보관

씀바귀의 경우 먼저 신문지에 물을 뿌려 적셔 줄다음 적셔진 신문지로 씀바귀를 한번 싸주고 다시한번 봉지에 담아 봉지 안에 공기를 불어 준다음 밀봉하여 냉장보관을 하시면 오래도록 신선한 씀바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어느 정도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나물들을 기준으로 알아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자주 접하지 못하였던 봄나물들도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좋은 효능도 알 수 있었답니다.

또한 봄나물은 봄나물 각각의 향과 그 질감을 생채로 먹으며 느낄 수 있는 종류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취나물, 냉이, 더덕, 씀바귀, 달래 등을 자주 접할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나물 고유의 독성분을 가지고 있어 식중독등을 유발할 수 있는 두릅, 고사리, 다래순, 원추리등의 나물들은 반듯이 끓는 물에 데쳐서 독성분을 제거한 뒤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직은 이 봄나물들의 향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날이 싸늘하지만..
미리 봄나물을 준비하시고자 한다면 오늘의 봄나물 보관법이 조금이남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덕분에 저도 다양한 봄나물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고 이렇게 정리해 두어 두루두루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