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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계란과 양파의 절묘한 만남, 동글 동글 양파링 계란전

by 새라새 201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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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없어 집에 혼자 있다보니 점심도 혼자 해결해야 하는데..
이웃 블로그써핑을 하던 중 이웃이신(이웃 맞죠 ㅎㅎ) 옥이님이 오늘 올리신 계란말이 레시피를 보고선
오늘 점심은 계란말이다....

그러고선 재료를 준비하다가 순간 새라새의 잔머리가 발동을 하여 오늘 아침에 발행한 글(눈물은 이젠 그만, 매운양파 맵지않게 껍질까기와 매운맛 줄이는 방법]의 주인공인 양파가 생각나서...

레시피를 변경....
이름하여 동글 동글한 양퍄계란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 그럼 새라새의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끼하는 요리 들어 갑니다..ㅎㅎㅎ


먼저 계란 두개를 옥이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풀어주고[옥이님 글 - 달걀말이(계란말이)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 ( 동영상 첨부)]


보관하고 있던 양파를 꺼내어 왼쪽과 같이 썰어서 오른쪽처럼 양파의 둥근 모양을 쏙쏙 빼주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히..
가스렌지의 불을 제일 약불로 해주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발라 사진처럼 둥근 링양파를 올려 준다음..


숟가락으로 링양파 속에 풀어 논 계란를 넣어 주면 됩니다.(요거 큰양파를 이용하면 계란후라이도 모양을 이쁘게 하여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파를 링양파로 쏙쏙 뽑아 만들어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서 앞뒤로 뒤집으면서 살짝 구워 줍니다..


그리고나서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숟가락을 이용하여 풀어 논 계란을 링양파에 채워주고선...
계란말이처럼 계란이 어느정도 하얗게 되었을대 뒤집게를 이용하여 뒤집어 주면 됩니다.
참고로 계란을 링양파에 넣을때 너무 꽉 차게 넣으면 계란이 익으면서 넘칠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익으면 끝.... (허무하신가요 ㅋㅋ)


풀어 논 계란이 조금 남았기에 옥이님이 알려주신대로 계란말이 연습...


미니 계란말이가 되겠습니다.. ㅎㅎㅎ


이렇게해서 완성된 양파링계란전이랍니다...
일단 처음에 양파를 후라이팬에 구웠기 때문에 양파의 매운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생겨나 양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반찬이 될것 같습니다.^^


아~~ 하세요^^
부드러운 계란과 아삭한 양파의 맛을 한번에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새라새의 요리레시피 글을 마무리 마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후라이팬을 쓰셨으면 닦으셔야죠...
참고하세요[다양한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후라이팬 찌든때와 냄새를 말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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