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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느끼한 돼지 껍데기,매콤한 껍데기 비빔밥으로 변신

by 새라새 201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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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치마가 어울리는 남자 새라새입니다.(부끄~~~ )

어제 오전부터 비가 오면서 일도 없는 새라새는 그냥 방구석에서 뒹굴다가 주말에 어머니께서 사오신 돼지 껍데기와 밥을 먹는데.. 처음에 요리 하자마자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두번째 데워서 먹을려니까 껍데기의 느끼한 맛이 심하게 느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답니다... 알아보니까 돼지 껍데기는 처음 먹을만큼의 양으로 요리를 해서 먹을때가 가장 맛이 있고 덜 느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껍데기를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할때는 처음에 손질한 껍데기를 한번 삶아 주는데 너무 오래 삶으면 껍데기 자체가 끈적거리면서 느끼함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껍데기를 요리하기전 처음 삶을때는 대충 나물 데치듯이 삶아주고 껍데기로 자주 하는 구이나 볶음을 할때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제대로 먹을 수 있다고 예전 단골로 가던 껍데기집 할머니가 알려 준적이 있지요...

결국 이번에 사온 껍데기를 어머니가 많은양을 한번에 요리를 하셨고 거기다 처음 삶을때 너무 오래 삶아서 더 이상 먹기가 힘들것 같았지요.. 그래서 이 껍데기를 가지고 비빔밥을 해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결과가 좋으니까 이렇게 글을 쓰겠지요 ㅎㅎㅎㅎ....

요리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또한 껍데기가 아니더라도 먹다남은 삼겹살등을 이용해서 먹어도 될 것 같아  따라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새라새 요리는 남자들이 할 수 있다는데 중심을 둡니다.. 그럼 만들어 볼께요...^^

그 놈 요리하나 하면서 참 말 많이 하죠 ㅋㅋㅋ 내용이 너무 간단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껍데기 볶음... 두번 데우고 나니까 보기에도 좀 느끼해 보이네요..



자 언제나 그랬듯이 재료는 원하는데로 간단히 하였습니다.. 껍데기와 상추밖에 없으니 이걸로 해결 하지요.



우선 돼지 껍데기를 되도록 작게 썰어 줍니다.  상추도 함께 썰어 두시고요..



그리고나서 후라이팬에 밥과 썰어놓은 돼지 껍데기를 함께 넣어 볶아 줍니다.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주다보면 껍데기의 양념들이 밥과 결합을 합니다. 이렇게 적당히 볶아주면 됩니다.



다 볶은 후에 먹기 좋은 넓은 그릇에 담아서 썰어놓은 상추와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려주고 고추장으로 비벼 줍니다.
여기서 비빔밥이라고 해서 참기름을 넣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껍데기가 다 해결 해주니까요...
그리고 상추를 좀 많이 넣어 주면 어느정도 느끼함을 해소 할 수 있을것 같아 저는 듬뿍 담아서 비볐답니다.^^


이렇게 해서 껍데기 비빔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남자가 한것 치고는 맛있답니다.



이렇게 어제 끓여 놓은 감자 미역국과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덜하고 좋네요..
이렇게 해서 요리하는 새라새의 껍데기와의 한판 승부는 WIN으로 끝이 났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이렇게 가끔 올리는 새라새의 요리는 남자들이 집에 혼자 있을 경우 해결 할 수 있는 요리로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고 당연히 요리블로그를 침투할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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