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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 간편요리

단순한 자장면은 싫어, 자취생을 위한 저렴하고 색다른 어묵자장면

by 새라새 201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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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도 없고 밥은 하기 싫은데.. "
오전에 잠시 외출을 하고 점심도 거른채 오후 3시정도에 집에 돌아 오자마자..
배고픔에 밥통을 열어보니...
이런 밥이 없어..

배달을 시킬까..
라면을 끓여 먹을까..

혹시 뭐 해먹을만한게 없나 하고선 냉장고를 열어 보니..
사각어묵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이 어묵을 이용하여 한끼를 해결하지 하고 문뜩 생각난것이 있어..
바로 마트로 달려가 공수해온것이 있으니..


새라새의 특별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그 이름도 유명한 짜파게티..
요 짜파케티는 일반 짜파게티보다 조금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사천 짜파게티랍니다...

이렇게 공수해온 자파게티와 어묵을 조합하면 어떤 맛이 날까...
기대와 함께 바로 새라새의 초간단 어묵자파게티를 만들어 봤습니다..


먼저 물을 올려 놓고....(평상시 짜파게티 2개는 기본이기에... 2개를 끓입니다. ㅎㅎㅎ)


그리고나서 냉동실에서 급조한 사각어묵..
요 사각어묵은 다양한 방식으로 편하게 해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ㅎㅎ


사각어묵을 사진처럼 길게 길게 잘라줍니다..
뭐~~ 폭은 취향에 따라 해주면 되지만 .. 그래도 좀 어묵의 식감을 느낄려면 좀 넓게 잘라 주는게 좋을것 같아 넓게 잘라 주었답니다...


어묵을 자르는 동안 물이 끓으면..
먼저 후레이크스프와 면을 넣어 끓여 주고요..^^
어느정도 면이 익었을때..


길게 잘라 논 어묵을 투하 해주면 됩니다..
재료는 뭐 후레이크스프에 다 있으니 다른거 필요 없고..
입맛에 따라 재료를 넣으면 되겠지요...

음~~ 무슨 맛일까...(어묵이 들어가는 순간.. 그 맛이 더욱 궁금해 지는 새라새..ㅎㅎ )


여기서 잠깐...
라면등을 먹고 봉지를 버릴때..
겉봉지를 사진과 같이 작게 접어..


스프봉지에 쏙 넣어서 버려주는 센스..(부피가 적으니 쓰레기 봉지가 절약되겠죠..^^ 아마 다 아실꺼예요^^)

자자 그럼... 면과 어묵이 다 익었을겁니다..


사천짜파게티의 맛의 비밀이 숨겨진 기름이랍니다. ㅎㅎㅎ

요 기름과 자장가루스프를 넣어 주고...


사정없이 돌리고.. 휘젓고... 하면서 골고루 비벼주면....


요렇게 새라새의 어묵자장면이 완성되었답니다..
계란 좀 넣어주고 김가루나 오이채등을 넣어 주면 더 좋겠지만..
원래 라면의 참맛은 스프 그대로의 맛이라고... 비록 어묵을 추가 했지만 말이죠 .. ㅋㅋㅋ


요렇게 어묵과 함께 면발을 먹어 주니....
그 맛이...... 무슨맛(?)...

도저히 딱 잘라 무슨맛이라고 표현은 못하겠는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참 맛있게 먹었고...
나름 색다른 입맛에 매우만족을 하여 다음에 종종 만들어 먹을려고 합니다..^^

이렇게해서 새라새만의 어묵자장면의 편안한(?) 레시피(?)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로 자취생들에게 추천할만하여 제목에 살짝 언급을 했다나.. 뭐래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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