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이 번거로운 겨울철 양털부츠 세탁 집에서도 간단히

" 여성들이 겨울철이면 즐겨 신는 양털부츠 세탁하기 쉽지가 않은데.. "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다보니 신고 단니는 신발이 금방 더러워져 세탁을 자주 해야 되는데 더군다나 겨울철이면 패션의 완성을 위하여 여성들이 자주 신는 양털부츠등 부츠는 여간해선 세탁이 어렵거나 부츠세탁을 따로 해주는 전문점도 그리 많지 않고 찾기도 힘들며, 또한 세탁을 맏기더라도 세탁비용도 2~3만원정도로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들이 신는 부츠를 집에서도 간단히 세제를 만들어 부츠세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 하겠습니다.

새라새 집에는 부츠가 없어 어머니가 신고 단니시는 목이 약간 있는 부츠와 비슷하게 생긴 단화를 이용하여 설명을 하도록 할께요^^ 사진 속 신발이 부츠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부츠세탁을 위한 세제를 만드는 방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재료는 간단하게 가정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성세제인 주방세제와 물만 있으면 되고요.
안쓰는 분무기통이나 빈 소주병에 물(20): 주방세제(1)의 비율로 넣고 섞어 주시면 되는데..
(분무기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소주병은 [김빠진 먹다남은 맥주 등 가정에서 먹다 남은 술 활용법] 글을 참고 하시면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아실겁니다.)

물을 먼저 사용할 용기에 4/5정도로 담고서 주방세제를 2~3번정도 떨어 뜨려 주시면 어느정도 적당한 비율이 됩니다.

이렇게 물과 세제를 넣은 후 용기 뚜껑을 닫고서 바텐더가 되어 요리 조리 흔들어 잘 섞어 주시면 부츠세척용 세제가 완성이 되는겁니다.

TIP] 부츠세턱용 세제를 만들기 위해 중성세제인 주방세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세탁세제의 경우 대부분 알카리 성분으로 되어 있어 부츠의 가죽이 뻣뻣해 지기 때문에 부츠의 부드러움과 원형유지를 위하여 중성세제인 주방세제를 써주는게 부츠관리를 위해서 좋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만든 세제로 어떻게 부츠를 세탁하는지 볼까요..

먼저 부츠 겉을 먼저 세척하겠습니다.
첫번째 더러워진 부츠에 분무기로 세제를 골고루 뿌려 줍니다.

두번째 뿌려 놓은 부분을 재활용 치솔을 이용하여 부츠 제질이 손상되지 않게 살살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더러워진 곳을 닦아 내주시면 되고요..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여 부츠표면을 톡톡 두드려 주면서 남은 세제를 닦아 내어 주시면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다음으로 부츠 전체를 세탁하는 방법으로는..

세수대아에 물을 받아 놓고 물과 주방세제의 20 : 1 정도의 비율을 맞춰 섞어 준다음 양손으로 부츠를 담궜다 꺼내기를 짧은 시간에 반복해주는 방법으로 세탁을 해줍니다. (사용하실 물은 찬물을 이용하시는게 부추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부츠를 물에 너무 오래 담궈 두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세탁한 부츠를 건조 시키는 방법은..

 
세탁을 한 부츠의 원형유지를 위해 탈수와 손으로 짜는것을 피하고..겉은 위에서 했던 방법처럼 수건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 해주시고...

부츠 앞쪽에는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 주고...

발목 부분은 신문지를 말아주거나 랲심을 이용하여..

부츠크기에 맞게 수건을 말아주신다음..

발목 부분에 쏙 넣어 주셔서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해준다음..신문지와 수건봉을 빼주고...
서늘한 곳에서 자연건조를 시켜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아주 간단하게 부츠 세탁이 가능하니 눈으로 더렵혀진 부츠를 깨끗하게 세탁해서 신으세요^^

참고로 전체세탁을 하실때에는 부츠의 재질에 따라 세제 이용방법이나 세탁방법이 다를수도 있으니 반듯이 가지고 계신 부츠의 재질를 확인하고 물세탁 가능여부를 확인해 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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