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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자취생의 장마철 비에 젖은 운동화 간단하게 말리기-운동화 냄새 예방까지

by 새라새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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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 뭐 기다리신 분은 없으셨겠지만..ㅠㅠ

몇 년간의 사무직 직업을 접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보니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오랜 기간 방치를 하게되었네요..

 

이제 어느정도 새 직장에 적응을 하고 6~7년만의 휴가라는 시간도 보내고 나니 슬슬 블로그도 신경을 써볼까 하여 아주 간단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랜만에 소개하는 오늘의 이야기는...

요즘같은 장마(?)철에 많은 비가 왔을 때 착용했던 운동화가 안쪽까지 금새 젖기 마련인데..

여유(?)가 있어서 여러 켤레의 운동화가 있다면 젖은 운동화는 세탁하고 다른 운동화를 신으면 되겠지만..

 

여분의 운동화가 없고 속까지 젖은 운동화를 다음 날도 신어야 한다면..

젖은 운동화를 건조하여 신어야 하겠죠..

 

그런데 젖은 운동화를 그대로 방치하여 건조를 하다보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에..

조금 더 빠르게 말리면서 냄새까지 예방하는 자취생활을 하는 새라새의 냄새까지 잡아주는 젖은 운동화 말리기라는..

 

예전에 소개했던 방법..[비 오는 날 신었던 운동화가 젖었을 때, 젖은 운동화 조금 더 빨리 말리기]

 

 

 

 

새라새가 사는 인천 지역은 장마 기간동안 비 보다는 찜통 더위로 제대로 된 여름을 보내고 있었지요..

그래도 가끔씩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종종 뿌려주었던 하늘..

 

항상 챙겨서 단녔던 우산도 막지 못한 갑작스런 많은 비에 순식간에 위와 같이 운동화가 젖기 시작..

겨우 버스를 타고 퀴퀴한 냄새가 솔솔..(살짝..^^) 나는 자취남 새라새의 보금자리로 돌아왔을 때는

 

 

 

 

양말님도 흠뻑...

 

 

 

 

당연하겠지만...

우산으로 내 몸 챙기느라 챙기지 못했던 가방님도 흠뻑..

 

 

 

 

시간은 벌써 22시를 달리고 있는 상황..

몸은 피곤하지만..

 

그나저나 낼 출근할 때 신어야 하는 운동화도 속까지 축축해진 상태니 ...

그냥 아침에 드라이기로 말리기엔 제법 많이 젖었기에..

 

최소한의 귀찮음을 감수하면서..(다른 날 이 시간에 귀가했다면 후다닥 잠들기 바쁜데..)

 

 

 

 

신문지 대령이요~~~

(음.. 큰 기대하고 보시다가 신문지가 나오니 대~~ 충 감들 잡으시고 피식~~과 함께 마우스를 급속도로 내리기 시작하는 소리가...드르륵...드르륵..데굴..데굴.. ㅎㅎㅎ)

 

 

 

 

참 싱거운 새라새....

네~~ 맞아요.. 여러분이 생각하신데로.. 준비한 신문지를 넉넉하게(젖은 운동화에 들어 갈만큼) 두 뭉치를 만들어 젖은 운동화 안쪽에 꾹꾹 집어 넣고...

 

 

 

 

요렇게 운동화 앞 볼쪽을 아래로(요것이 위로 하느냐 아래로 하느냐에 따라 건조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고 특히 그냥 신문지만 넣어 두고 바닦에 놓아 두거나 볼쪽을 위로 할때보다 잘 마르지 않는 볼 앞쪽 젖은 부분이 많이 건조가 되는것 같아요..^^)

 

 

 

 

아침 출근 시간 전에 넣어 두었던 신문지를 꺼내보니 제법 많은 물기가 흡수하면서 왠만큼 운동화의 물기가 빠지고 마른 상태지만 조금 늦은 시간에 해두어서 그런지 젖은 운동화의 물기가 남아있어 바로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후다닥 건조를 하였고요 신문지로 인한 탈취 효과로 냄새도 나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정도 뽀송뽀송한 상태로 신을 수 있게되었네요..

 

자~~ 그리고 출근....(이번 월급날에는 꼭 운동화 하나 장만해야지..ㅎㅎㅎ)

 

이 방법.. 많이들 아셨는데 끝까지 혹시나 하시면서 보셨을지도..(쏘~~리)

 

하지만 그냥 드라이기로 말리셨거나 하셨던 분이라면 이렇게 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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