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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다반사

주차장에 떠 있는 북두칠성

by 새라새 201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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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부 동네를 가면 썰렁한 벽을 이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벽화식으로 그려 놓아 분의기를 살리는 곳이 많은것 같아요. 오늘는 제 친구가 사는 동네 자동차 고가밑에 떠 있는 별들을 살짝 담아 봤어요. 역시 폰카라 이미지빨은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ㅋ



아마 이건 봄철 길잡이 역활을 하는 사자 자리인가봐요 사자자리??  아니면 겨울철 길잡이인 개 자리 인것 같기도 하고요. 별자리 모양으로만 봤을때는 개자리쪽으로 가깝기도 하네요^^




그림은 궁수자리인데 별자리 모양은 여름철 별자리인 염소자리, 물병자리가 섞여 있는것 같아요




하두 오랜만에 보는 별자리라서 혹시 큰곰자리가 북두칠성?  북쪽하늘 길잡이 역활을 한다는 별자리인 북두칠성이 큰곰자리이죠 아마도 어렸을때에는 국자자리라고 하면서 별자리중 가장 정확하게 알수 있었던것 같아요 ㅋㅋ




요렇게 기둥에도 작은 별자리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구석에 작은기둥에도 자리잡고 있는 별자리... 친구말로는 자기네 동네 학생들이 직접 그렸다고 하네요.
삭막한 세상속에 이러한 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또한 답답한 도시 속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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