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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다반사

편리해야 할 도로위 육교가 불편하고 위험하다.

by 새라새 201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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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로를 횡단할때 횡단보도를 신호등 신호에 따라 건너기도 하지만 차선이 아주 크거나 도로를 사이에 두고 지역이 나뉘어져 있는 곳은 육교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육교가 간혹 귀찮아서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고 어떤곳은 너무 가파르게 만들어가지고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었는데 그런 육교를 보면 오히려 지하차도가 더 편리하다고 보네요.


평상시 잘 이용하지는 않지만 간혹 친척집을 갈때 이용하는 육교가 있는데 몇일전 이 육교를 이용하다가 큰일날 뻔했지요. 그날도 친척집에 일이 있어 가다가 육교를 넘어 내려가는 도중에 넘어질 뻔했는데 이유는...






그날 제가 폰카로 몇장 남겨온 위 사진들처럼 파손되어 있는 육교계단이 원이 이였지요. 다행히 중심을 잘 잡아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저렇게 파손되어 방치된 지 꽤 오래 된걸로 압니다.

뭐 이글을 보시고나서 저보고 조심했어야 한다는둥 그러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저처럼 성인은 그나마 조심성이 있다고 해도 아이들도 이용를 한다고 보면 아주 위험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매년 연말정도 되면 연중행사처럼 멀쩡한 보도블럭을 갈아치우고 공사한지 얼마안된 도로를 다시 보수하는등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을 쓸때없이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런데 쓸 돈으로 저런곳을 빨리 조치하는데 쓰여져야 될것 같네요.

아직도 발목이 욱신 거리네요.. T.T 
그날은 저녁이라 구청에 신고를 못했는데 지역에 사는 친척이 다음날 신고를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렇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곳 정말 조심해야 될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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