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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새라새가 요리사~~ 짜라짜라짜짜....^^
날씨는 덥고 입맛은 떨어지고 ...
오늘은 뭘 먹지...
별거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장고를 뒤적이는 새라새..
그러나 보이는건 김치와 달걀뿐...
귀찮은데 김치찌개와 달걀부침으로... 아~~ 더워서 귀찮은데... 밥도 해야하고.. 아~~
그러다 새라새를 반겨주는 녀석이 있었으니..
며칠 전 사왔다 먹지 않고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했던 김밥 한 줄...
하지만 그냥 데워 먹기엔 김밥이 너무 딱딱해지고 맛도 없을것 같으니... 어떻게 무슨 방법이..고민고민~~~
순간 번뜩~~~ 데굴데굴(잔머리 굴러가는 소리;;;;)
간만에 솜씨 좀 내볼까.. 하면서..
달걀 두개와 딱딱해진 찬 김밥을 준비...
달걀 두개를 팍~~~ 휘릭~~ 풀어주고..
딱딱해진 찬 김밥도 하나씩 분리를 시켜 놓은 다음...
예전에 빈 통조림 캔 재활용 도시락용 반찬 계란말이 같은 계란찜으로 처음 이용하면서..
지금은 계란찜 민드는 전용 찜기가 되버린 캔을 꺼내어..
분리한 딱딱한 김밥을 통조림 캔 안에 쏙~~~ 두줄로 나란히...
풀어 놓은 달걀도 통조림 캔에 쪼르륵~~~ 넣어..
김밥을 잠수 시켜 주었어요..ㅎㅎ
일명 김밥 품은 달걀....^^
냄비에 김밥 품은 달걀 통조림 캔을 넣고..
물을 캔이 반정도 잠길만큼 담아...
냄비 뚜껑을 닫고 중불로 끓이기만 하면....
김밥 품은 달걀찜이 요렇게...
달걀이 어느정도 부풀어 오를때 약불로 수분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달걀이 부풀지 않고 그냥 익었다 싶을 때 꺼내면 속은 익지 않는다는...^^
다 익은 김밥 품은 달걀찜을 캔에서 꺼내 접시에 담았어요..
아주 두툼한게 먹음직 스럽답니다... 만족 만족~~~
이렇게 달걀로 감싼 김밥 한 조각을 떼어 아~~응~~~
그냥 찬 김밥을 데워 먹을 때보다 달걀찜의 부드러움이 있어 좋고..
다른 반찬 없이도 든든하게 한끼가 해결이 됩니다.
김밥 여섯 조각에 달걀 두개로 만든 김밥 품은 달걀찜... 배 터집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자취를 하다보니 오늘의 이 요리는 자취생들에게 강력하게 추천을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은 레시피 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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