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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눅눅해지고 굳어버린 고춧가루, 습기 예방 양념 보관 방법

by 새라새 201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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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고추가루를 꺼내보니...


 

적당하다 생각했던 빈 고추장통에 고춧가루를 담아 보관을 했었는데..
매운 걸 좋아해서 한동안 캅사이신을 사용하다 보니 고춧가루는 그냥 고추장통에 담긴 채로 찬장 속에 3개월 정도 보관..
그러다 지난 주말

분식집 라볶이가 생각날 때 해투야간매점 엄정화 단떡볶이처럼

 에서 소개한 단라볶이를 만들려 고추가루를 사용하기 위해 확인하는 순간 심하진 않지만 고춧가루가 눅눅하면서 살짝 굳어 있다는...


 

일단 눅눅함은 생각보다 심하지 않기에 ..
스푼으로 뒤적거리면서 굳은 고춧가루를 원상복귀 시키고..


 

또다시 습기로 인해 눅눅해지고 굳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해주기로...
그동안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던 방습제만 있으면 땡큐~~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 그놈의 귀찮니즘으로...
오랜만에 이용을...


 

이렇게 고춧가루가 담긴 용기 뚜껑에 방습제를 척~~ 붙여 놓으면..
여름철 습기로 인해 고춧가루등 양념이 눅눅해지고 굳게 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간편하고 좋은 방법이지요.^^


 

기왕 하는 거...
설탕과 소금을 담아 놓은 용기 뚜껑에도 방습제를 붙여 놓았으니..
올여름 양념 습기 예방은 끝..

밀폐력이 좋은 밀폐용기를 사용해서 양념통으로 쓰면 더 좋겠지만..
그럭저럭 사용하지 않는 뚜껑이 있는 용기들을 양념통으로 재활용하여 사용한다면..
밀폐력이 좋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습기에 약하고 그로 인해 양념이 눅눅해지고 굳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되기에..
이와 같이 재활용 양념통이라면 뚜껑에 방습제를 붙여만 놓아도 습기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어쩔 수 없이 눅눅해지고 굳어 버린 양념은 어떻게...
굳은 양념을 넓은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어 약 1~3분 정도 돌려주면 눅눅했던 양념이 다시 뽀송뽀송해지고..
적당한 도구(숟가락, 젓가락 등등)로 다시 가루로 곱게 해 주어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양념 보관과 관련하여 짧고 굵게 수다를 떨어 보았네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며 오늘은 이만....

아래 하트도 한번 꾹~~ 눌러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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