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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건조한 방, 솔방울 가습기로 건조함을 줄여보세요

by 새라새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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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날이 따뜻해 지면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바쁜 일상과 함께 체중감량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운동도 하면서 생활패턴도 많이 변화가 생기고 더불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이네요. 잠시 소홀했던 블로그도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동안 운영한 블로그를 방치할 수 없으니 오늘 간단한 내용 하나 올려 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천연 가습기로 숯 가습기, 티슈 가습기, 달걀껍질 가습기등등 많이 있는데..
새라새가 이전부터 해봐야지 했던 천연가습기인 솔방울 가습기를 만들어 봤어요.




오늘 소개하는 솔방울 가습기 또한 다른 천연 가습기처럼 만들기는 쉬운데 천연가습기용 솔방울을 구해야 하기에 미루고 있었으니..
자취방을 공원 근처로 옮겼기에 운동을 하면서 모아 두었던 솔방울로 드디어 만들게 되었답니다.




공원이나 산에 등산을 할때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로 가습기를...
그런데 알아보니 천연가습기용으로 사용하는 솔방울도 나름 찾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직접 산이나 공원에 있는 솔나무에서 떨어진 솔방울을 보면 오래되어 먼지등으로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갈라짐도 덜하고 옅은 갈색의 솔방울이 기습기용으로 좋은 솔방울이고, 너무 어두운 빛을 가지고 있거나 회색빛이 나는 솔방울은 떨어진지 오래되어 가습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네요.




일단은 공원에서 나름 깨끗하고 갈라짐이 덜한 솔방울로 모아 와서 물에 씻어 주었는데..
조금 어두운 빛이 많이 나는것 같아 떨어진진 오래된 솔방울이라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기왕 하기로 했으니..




솔방울을 깨끗히 씻어서 찬물에 1시간정도 담궈 주었습니다.
이렇게 물에 담궈두면 수분을 흡수해서 그런지 어느정도 벌어져 있었던 솔방울이 위와 같이 합쭉이가 되는데..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담궈 두면 된다고 하며..
너무 오래 담궈두면 물기를 너무 많이 솔방울이 흡수하여 건조가 되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
물에 담구는 시간도 중요한것 같네요.




일정 시간(1시간)동안 담궈 두었던 솔방울을 하나 하나 꺼내면서 물기를 적당히 털어 내고 용기에 담아서 건조한 공간에 놓아 두면  되는데 이쁜 용기가 있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새라새는 처음 하기에 큰 용기에 다 담아 위와 같이 놓았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위와 같이 솔방울이 하나 둘씩 벌어지면서 가습이 되는거랍니다.
처음엔 대충 담아 놓았더니 벌어지는 솔방울만 벌어지고 ...




그래서 다시 재활용 하면서 위와 같이 솔방울끼리 위 아래로 겹치지 않게 세워서 나두었더니 대부분 벌어지는걸 볼 수 있네요.
처음 좋은 솔방울을 선택하면 더 좋았을텐데 일단 처음 하는거라 대충 구해서 해봤더니 그래도 남들처럼 효과는 있는것 같았고요.

다음엔 위에서 말한 좋은 솔방울부터 잘 골라서 해봐야 겠어요.^^

이상 남들도 다 아는 천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였습니다.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부탁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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