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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이 방법이면 집에서 대파 키우기 조금 더 빠르게 쑥쑥

by 새라새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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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4월도 보름이 지나가고 있는데 조금은 쌀쌀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동네 공원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는걸 보니 막바지 봄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집에서 처음 키우기 시작했던 대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다른 분들도 잘 하시는 방법인 집에서 대파 키우기는 아주 쉽게 집에서 대파 키우기를 한다고? 사흘 동안에 이만큼 신기해!라는 글처럼 적당한 용기와 대파 뿌리만 있으면 구입해서 사용한 대파를 한번 더 재활용하여 키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다른 분들이 같은 방법으로 키웠던 대파들을 보았을 때 3일 단위로 조금씩 자라는걸 눈으로 확인하면서 약 20일 정도면 다시 사용할 만큼의 크기로 자라는것 같은데 성질 급한 새라새가 조금 더 빨리 대파를 키울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이용한 방법으로 보름정도의 시간이 걸려 집에서 직접 키운 대파를 다시 사용할 수 있었던 수다를 이렇게 해봅니다.




위 대파는 용기에 물만 담아 키우기 시작한지 5일정도가 지나 자란 모습이예요.
이정도도 다른분들 키우는걸 봤을 때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처음 대파를 자른 뿌리 끝부분부터 약 13㎝정도의 크기로 자란 상태가 5일째..
물은 하루에 한번 늦어도 이틀에 한번 갈아주었고요.




문뜩 밥을 하기위해 쌀을 씻으면서 쌀뜨물을 이용해보면 하는 생각에..
두번째 씻은 쌀뜨물과 함께..




위와 같이 달걀껍질을 씻어서...




물대신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조금 지나고 ...




확인을 해보니... 다른 분들 대파 키우기를 할 때보다
하루 이틀정도 빠르게 대파가 조금 더 길게 자란것 같네요..^^
그냥 물로 했을 때보다 쌀뜨물이나 달걀껍질의 영양분이 대파를 키우는데 효과가 있었던것인지..
나름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던 실험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집에서 흙이 아닌 물로 대파를 키워보니..
오늘 소개했듯이 쌀뜨물이나 달걀껍질을 거름과 같이 이용을 하셔도 좋을것 같고요.
중간 중간 대파가 자라면서 대파 줄기 끝부분이 위와 같이 마르거나 잘 자라지 않는 대파줄기는 깨끗한 가위로 끝부분을 살짝 잘라 주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물에 대파뿌리를 담궈 키우다보니 열흘정도 지나면 대파뿌리가 불어서 물러지게 되어 한번만 키워서 사용할 수 있는것 같고요.
대파 키우기 기간은 15일에서 20일 정도 되었을때 대파줄기 끝이 뾰족하게 모아지면서 다 자라게 되네요.^^

이렇게 보름만에 잘 키운 대파를 다듬어서 보관을 해두었는데 혼자 살다보니 처음 다듬어 놓은 대파도 많이 남아있고 새로 키운 대파까지 ..... 그 양이 제법 많아졌으니.. 당분간 파는 왠만한 요리에 다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장에서 뿌리까지 있는 대파를 사신다면 한번 더 알뜰하게 키워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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