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식용류 구별하기] 무심코 사용하던 식용류 종류에 따른 용도별 사용방법

by 새라새 2012. 10. 9.
반응형

" 많은 종류가 있지만 식용류는 그냥 식용류라 생각했었는데 "

평소에 직접 사서 쓰거나 지난 추석과 같은 명절날 선물로 받은 식용류를 사용하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다양한 요리에 하나씩 사용을 하는 편인데 지난 추석날 지인들로 부터 받은 식용류를 추가로 받아 남아 돌게 생겨 유통기한(식용류의 유통기한를 살펴보니 보통 3년정도)를 살펴보고 유통기한이 짧은것 부터 필요한 만큼 챙겨놓고 조금 좋아 보이는 식용류 몇개는 다시 친지들에게 나눠 줬지요.


 

위와 같이 한 1년 전에 선물로 받았던 식용유 세트(하나는 자취하는 지인에게 나눔을 해서 비어있다는)와 이번에 받은 식용유인데 보시는 것처럼 요즘은 예전과 달리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식용유가 많이 나와 그 종류가 정말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이전까지 신경을 쓰지 않을 때는 그냥 식용유는 다 똑같은 식용유지 하고 생각을 했었지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식용유가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은 분명 그 용도가 구분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하여 살펴보고는 그동안 무식(?)하게 그냥 식용유는 다 똑같아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마구잡이로 사용했었구나 하는 생각에 알뜰한 것도 좋지만 그래도 뭐든지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좋기에..


 

오늘은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식용유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아마도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대표 주부님들의 경우는 다 아실 내용이니 혹시 필요한 부분이 빠졌다면 댓글로 추가해 주시길 바라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연관글]

[식용유 활용법] 식용유만 있으면 구두손질에서 페인트 제거까지

 

우선 검색으로 알아보았을 때 기본적으로 저희 집에 남아있는 식용유 기준을 보았을 때..
위에서 보여드린 세트 안에 들어있던 매뉴얼과 같이 그 용도가 구분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쉽게 자주 접했던 샐러드유라 하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경우 볶음요리나 샐러드드레싱으로 많이들 사용한다는 건 어느 정도 아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그 외 다른 포도씨유는 볶음, 부침, 구이용으로..
해바라기유는 튀김용...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가지 원료의 식용유 용도가 위와 같이 구분을 하여 사용할 수 있네요.

그래서 왜 이렇게 구분이 되는지 이유를 알아보니 이해도 쉽고 앞으로는 필요에 따라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식용유 기름은 요리 시 가열을 통해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만큼..
그 기름 원료들의 발연점이라는 것이 있어 그 발염점 기준에 따라 어떠한 요리에 사용했을 때 가장 적합한지가 결정되고 제대로 사용을 하고 식용유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연점은 등유가 연기를 내지 않고 탈 수 있는 불꽃의 최대 높이를 말하는 겁니다.

우선 포도씨유의 경우..
발연점이 최고 240℃ 정도로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튀김요리 시 사용하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포도씨유와 같이 발연점이 높은 기름의 특성상 그 점도가 낮을 수 있어 샐러드 소스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다는 걸 알아 두시고요.

콩기름의 경우도 포도씨유의 발연점이 비슷하다는 것도 참고하시고 사용하세요.


 

그리고 아주 일반적인 샐러드용으로 사용을 많이 하는 올리브유의 경우가 발연점이 가장 낮은 최고 200℃정도로 샐러드나 드레싱을 만들 때 사용하여 빵을 찍어 먹을 때 좋은 만큼 혹시라도 저처럼 그냥 식용유처럼 튀김이나 부침 볶음용으로 사용을 하신다면 음식을 조리 시 음식이 다른 원료의 식용유보다 쉽게 타는 걸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제는 식용유를 사용할 때 음식이 쉽게 탄다면 사용한 식용유가 올리브유인지를 확인해 보시면 되겠죠..^^

추가로 해바라기유나 카놀리유의 경우도 발연점이 높아 튀김용으로 적당하고 특히 카놀라유는, 포도씨유와 비슷하나 가격이 4-5천 원으로 절반 수준이고 이 기름들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수록 소화흡수에 도움이 되는 만큼 건강을 생각한다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면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또한 올리뷰유나 카놀리유의 경우는 혈중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포도씨유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기름이라고 하나 침 고하시고 필요에 따라 잘 맞추어 사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위와 같이 발연점을 적당한 기준을 두고 내열성을 맞추어 샐러드나 튀김등 요리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사용한 기름들도 많이 나오니 필요에 따라 잘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는 만큼 편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쌓아 놓았던 식용유를 하나씩 사용하기보다는..
오늘 알려드린 용도에 따라 잘 맞추어 사용하시면 유통기한도 유지하면서 적당하게 실속 있게 사용할 거라 봅니다.


이 글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래 하트 한번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