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오랜만에 계란찜이나 해먹을까 하여 새로운 달걀 풀기를 해봤더니 "
어느 가정이나 냉장고에 빠지지 않고 보관하는 달걀, 간편하게 직접 요리로 사용을 하거나 부침요리나 미용등 다양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달걀로 부침요리의 재료로 쓰거나 직접 달걀찜등을 할때 달걀을 풀어 주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젖가락으로 저어 풀어주는 방법이나 전용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달걀 풀기와 동시에 달걀에 있는 알끈까지 제거가 되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참고로 달걀의 알끈을 먹어 말어 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들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 이 달걀 알끈에는 콜레스테롤이 있어 혈압을 높여주는 원인이 되어 제거를 해준다고 하는데 혹시나 해서 관련 내용을 더 알아봤더니 알끈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아니고 단백질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달걀의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노른자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달걀 요리를 하실때 굳이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늘 이야기 하는 달걀을 풀어 부침 요리나 튀김옷등에 사용할 경우 뭉침이 생기기에 제거를 하거나 요리시 미관상 제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새라새의 달걀 풀기를 보도록 하실까요.
평소에는 일반적으로 알끈을 제거하기 위하여 젖가락을 이용하거나..
위와 같이 채에 달걀을 깨서 숟가락이나 나무 주걱으로 노른자를 눌러 으깨어주면서 그릇에 걸러주는 방법으로 달걀 풀기를 해주기도 하는데..
채를 이용하였을때는 알끈도 따로 불리되고 달걀의 풀어짐이 깨끗하기는 하지만 시간도 좀 걸리고..
살짝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달걀찜을 해먹기 위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먼저 면요리의 면만 건질 때 사용하는 면 전용 국자를 준비하고..
간편하게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찜을 하기위해 내열용기에 필요한 달걀을 깨서 담아...
처음엔 면국자로 노른자를 눌러주면서 노른자를 터트려 준다음..
위 아래 반복하여 국자로 그릇에 담긴 노른자와 흰자를 골고루 눌러줍니다.
이 과정을 몇번하면 어느정도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게 되는데 그 다음...
면국자를 살짝 기울여 살짝 풀어 섞여진 달걀을 면을 건지듯이 들었다 놨다를 해주면..
왠만큼 달걀이 풀어지게 됩니다.(잘 풀리지 않아 힘들게 젖가락으로 돌릴 때보다 덜 힘들고 간편해서 좋더군요)
그리고 어느정도 풀어진 다음 위와 같이 국자를 보게되면 알끈으로 보이는 흰색 줄이 국자에 남게되는데..
처음에는 우연이라 생각했지만 두세번 이 방법으로 달걀을 풀었을 때 대부분 이렇게 알끈이 국자에 걸러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달걀을 풀어 계란찜을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 봤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평소에 전자렌지를 이용을 했지만...
이번엔 어디선가 본 방법으로..
밥을 지을때 밥솥에 쌀과 함께 넣어 시도를 해봤는데..
전자렌지로 할때보다 색감도 괜찮고 먹음직스럽게 달걀찜이 바닥도 타지 않고 적당히 잘 되더군요..
밥과 달걀찜을 한방에...
생각보다 부드러웠던 달걀찜... 그런데 열심히 사진을 찍다보니.. 소금간을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참고로 달걀찜으로 달걀을 풀때 달걀을 깨고 나서 풀기전에 소금을 넣고 풀어 주면 소금이 뭉치지 않으면서 달걀도 잘 풀어진다고 하니 혹시 플고 난 다음에 소금을 넣으셨던 분들은 앞으로 소금을 넣은 후 풀어보도록 하세요.^^
이 글을 다른 분들과 공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블로핑생활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텔 간 친구가 카카오스토리에 남긴 부부대화를 읽고 빵터져 (23) | 2012.09.21 |
---|---|
[오래된 향수] 향이 줄어들고 변한 오래된 향수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6) | 2012.09.20 |
[전기요금절약] 가장 기본적인 실천으로 10%이상 절감했던 전기요금 (19) | 2012.09.17 |
[흰 양말 세탁방법] 빨아도 얼룩이 남는 흰 양말 삶지 않고 세탁하는 방법 (22) | 2012.09.14 |
[유리밀폐용기세척] 유리밀폐용기 얼룩제거와 유리를 윤기나게 하는 설거지방법 (18) | 2012.09.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