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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전기요금절약] 가장 기본적인 실천으로 10%이상 절감했던 전기요금

by 새라새 201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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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로 전력소모량이 많았던 8월 오히려 전기요금은 10%이상 절감 "

평소 두집이 계량기 한대로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평균 적게는 2만원대에서 많게는 4만원 이상까지 나왔었는데 올 여름 무더위로 각 가정마다 전력소모량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누진세등으로 전기요금 폭탄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에어컨 사용량의 주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일부 알뜰한 생활습관을 가지신 분들의 경우 크게는 1년전과 비교하여 크게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전기요금을 절약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물가는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아도 알뜰하게 소비하는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부분을 이번 무더위에 다시 실천을 하면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전기요금절약을 위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을 직접 실천했을때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인식하고 저와 같이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었던 7월과 폭염이 진수를 보였던 8월까지 단 한달동안 10%이상의 전기요금절약을 할 수 있었던 부분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평소 전기요금에 대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비교를 하는데..
위와 같이 7월 청구요금(6월달 사용요금)의 경우 덥지는 않지만 여름이 찾아오는 시점으로 앞에서 말했듯이 두 가구 기준으로 4만원이 조금 넘는 요금청구서 입니다. 사용량을 보면 누진세 적용으로 요금 부담이 되는 300kwh 보다 조금 덜 사용을 했었네요.




그리고 여름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있었던 7월과 8월에 대한 ...
8월과 이번달 9월 청구요금입니다.
7월부터 더위가 시작되면서 선풍기 두대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결과가 저의 눈을 놀라게 했지요. 아무리 두 가구의 요금이라지만 예전에는 가끔 5만원 이상이 나왔기는 하지만 올해 들어와 형광등도 전력소비가 조금 낮은걸로 갈아주고 오래된 컴퓨터를 역시 전력소비가 낮은걸 고려하여 바꾸고 작년보다 컴퓨터 사용량도 줄였는데도 일반 가정에서 나오는 전기요금이라 하기엔 좀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더군다나 7월 청구요금에서 말한 누진세 적용이 크게 오를 수 있는 300kwh가 넘었다는것을 보면 당연한 결과이겠지요.




그리고 폭염을 앞두고 한전에서는 위와 같이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초강수(?)까지..
그냥 보기만해도 답답한 현실이지요.. 오른지 얼마나 되었다고..

결국 8월 청구요금이 저정도라면 ..
평상시대로 사용하였을때 인상된 요금 비례하여 9월달 (8월 사용분) 전기요금은 말 안해도 상상이 가더군요.
요금인상에 폭염 예보까지...

아니나 다를까 설마했던 폭염은 다가왔고...
선풍기 사용량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사황.. 그래서 조금만 신경을 써보자 하여 실천한것이..




가장 기초적이고 누구나 다 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대기전력을 잡는것부터..
저희집의 경우 각 가전제품 사용 시간이 많지가 않지만 그나마 티비와 컴퓨터의 경우는 사용시간이 긴 편이고
더불어 선풍기까지 그 사용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일단 안방에 있는 전화기, 티비, 선풍기의 코드를 사용하지 않을때 바로 바로 빼주기로 하고..
그러면서 잘 실천하지 않고 깜빡 깜빡하는 동생에게는 잔소리까지 하면서 이 습관을 늘려 갔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여름이기에 식은 밥도 상관없다 생각에..
밥솥에 밥을 하고나서는 바로 바로 코드를 빼고 보온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적당량만 지어 먹는식으로 하거나 조금 많이 지었다 싶으면 먹고 남는 밥은 시원하게(?) 그냥 먹거나 전자렌지에 약2분정도 돌려서 먹는 식으로 생전 처음 밥솥의 대기전력도 잡아 보았답니다.

추가로 제 방에 있는 선풍기 사용량도 줄이기 위해 ..
수건에 물을 적셔 짜서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가면서 더위를 식히기도 했지요..^^

이와 같이 별거없이 가장 기본적인 전기요금 절약방법으로 푹염이 기승하는 8월을 보낸 결과..




8월 청구요금보다 6천원정도 절약되어 이번 9월에 청구된 요금...
전기요금도 인상되고 폭염도 있었던 달이라 생각했을때 나름 만족스런 결과라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이 사소한 것만 조금 신경 쓴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 효과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니..
앞으로 난방제품을 사용하는 겨울철에도 필요한 만큼의 요금절약하는 습관을 해보는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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