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형광등 불이 안들어 와서 형광등을 갈았는데 그래도.. "
갑자기 형광등이 안들어 온다.. 그럼 일단 확인을 해야 할것이 집안 다른 곳의 전기는 들어 오는지 스위치도 켜보면서 확인을 해보면서 가정에 들어오는 전력 자체의 문제인가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단히 형광등 불이 안들어 오면 형광등 수명이 다 되었다 판단하여 쉽게 등을 교체만 해주게 되지요.
그래서 이틀전에 제방의 형광등 불이 갑자기 들어 오질 않기에 동네 슈퍼에서 등을 사와 교체를 하였는데...
교체를 한 상태에서도 불이 점등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사용하는 형광등이 전력소비도 많고 밝기도 요즘 많이 사용하는 삼파장 램프 형광등보다 약한 직관등에 있는 스타트전구가 문제인가 하여 집에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는 스타트전구를 교체하고 스위치를 올렸더니 위와 같이 새로 사와 끼운 형광등이 바로 나가 버리더군요..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증상은 노후된 직관등기구의 안정기 문제일꺼라 생각을 하고 형광등기구를 통째로 바꾸거나 안정기를 바꿔야 되는지에 대하여 생각을 하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삼파장 형광등기구와 안정기등 가격을 알아보다 기구전체를 바꿔도 가격면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기에 형광등기구를 통체로 바꾸기로 했지요.
그래서 전기하면 위험하다 생각하여 쉽게 시도를 못하고 전파사에서 시공을 부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형광등기구의 경우는 약간의 노동력만으로도 남성분들이라면 쉽게 교체를 할 수 있기에 직접 교체해 본 형광등기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생긴것이 직관등(기구에 스타트전구가 있음)이라 하여 오래된 주택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형광등이지요.
일단 개인적인 지식으로 원인을 확인하고 형광등기구 교체를 결정하여..
가까운 철물점에서 삼파장 램프식 형광등기구와 별도로 팸프 2개를 저렴한(국산은 조금 비싼 경우가 있으며 기구와 램프가 함께 들어 있는 경우의 제품도 조금 비쌀 수 있습니다.) 구입하고..
내용물을 확인... 위와 같이 형광등기구 본체와...
기구를 설치할때 꼭 필요한 고정대(?)..
그리고 고정대를 천장에 달때 필요한 나사와 고정대와 형광등기구를 연결할때 필요한 볼트가 들어 있습니다.
항상 어떤 물건이든 구입을 하실때 필요한 것이 구성품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기에 ..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직접 형광등기구를 설치하기 위하여 구입하신다면 위와 같은 구성품이 제대로 들어 있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라며 소개해 드렸으니 참고 하시고요.
자 그럼 설치를 시작하는데..
일단 달려있던 고장난 형광등기구를 제거해야 하기에 형광등 부터 제거를 해주면 기존의 기구를 고정하였던 나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나사를 풀어주기전 꼭 필요한 것이
차단기를 내려 주어야 하겠죠...꼭..꼭..꼭..
그럼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제거하여 기존의 기구를 뺄 수 있으며..
직관등의 경우 대부분 기구의 선과 연결된 부분이 직접 연결식으로 테이핑 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
테이핑 된 선을 조심해서 떼어내면..
위와 같이 두가닥의 선이 남게 되는 겁니다.
보통 가정에 들어 오는 선들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은 AC(교류)방식의 전류로 극이 구분이 없으니 기구와 연결할때 방향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혹시 기존의 선에 피복(전선을 싸고있는)이 짧게 벗겨져 있다면 약 2센티 정도를 벗겨 주시면 됩니다.
설치할 기구를 보면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위 사진과 같이 두개의 선에 연결잭이 있기에..
연결 하실때 방향에 상관없이 하나씩 선 두개를 연결하기만 하는 방식이지요..^^
자 그럼 설치를 해보도록 하지요..
먼저 기구 구성품에 있던 고정대를 천장에 함께 포함되어 있던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을 해줍니다.
보시다시피 중간 구멍으로 천장에 나와있는 선을 빼주면 되고요.
여기서 문제는 천장이 나사를 쉽게 뚫을 수 있는 합판으로 되어있느냐 그냥 시멘트나 콘크리트냐에 따라 설치가 어려워 질 수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집의 천장은 합판으로 되어있어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위와 같이 쉽게 고정대를 설치할 수 있을꺼라 봅니다.
다음으로 고정대 설치와 함께 튼튼한가를 확인을 해주고..
형광등기구 본체만 설치해 주면 되는데.. 먼저 앞에서 잠깐 보여드린 기구 본체에 있는 두개의 짹과 천장에 나와있는 선을 방향에 상관없이 연결해 줍니다.
선까지 연결을 하고 선이 빠지는지까지 확인을 하고나서..
기구 본체까지 연결하면 설치가 마무리 되는 거지요..^^
마지막으로 삼파장 램프를 끼워주고... 내려 놓았던 차단기를 올리고.. 딸깍~~~ 수위치를 올려주면..
이렇게 어두웠던 제 방이 다시 환해 졌답니다...
평소에 쉽다고 생각만 했지 이렇게 처음 직접 설치를 하고나니 별거 아닌것 같은데 기분이 좋네요.
어머니께서 처음엔 뭐하냐 위험하게 하시더니..
이렇게 설치를 하고나니 요즘 안방이 좀 어둡더라 하시더군요..
안방도 직관등이니 별 수 있나요 시간내서 교체를 해드리기로 했죠..ㅎㅎㅎ
남성분들 특히 남편분들 부인이 해달라고 하면 제 친구처럼 이런거 위험해서 어떡해 하지마시고요 직접 해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으면서.. 아마도 조금은 뿌듯함과 어깨가 으쓱 할 수 있을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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