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면 즐겨 먹는 미숫가루 잘 풀리지 않아 귀찮아 "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름철이면 아이스크림등 더위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다양한 먹거리를 먹게 되는데 그중에서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즐겨 먹는 미숫가루가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미숫가루를 쉽게 타서 마시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특별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평소에 미숫가루를 타서 마시려면 미숫가루가 잘 풀리지 않아 귀찮아서 대충 풀어 마시다 보면 덜 풀어진 미숫가루때문에 텁텁함도 느낄때가 있는데...
이 미숫가루를 잘 풀어지게 타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검색으로 알아 보았지만 믹서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뜨거운 물을 조금 넣고 타서 찬물과 얼음을 넣어 타서 마시는 정도의 방법들이 대부분...
믹서기도 그렇고 뜨거운 물을 넣어 미숫가루를 일부 풀어놓는 것도 그렇고 번거롭기는 마찬가지..
그런데 너무나도 쉬운 방법을 알게되어 요즘은 다이어트를 위해 저녁마다 한잔씩 매일매일 마시고 있으면서 혹시 저와 같이 미숫가루를 쉽게 타서 마시는 방법을 찾으실 분이 계실까 하여 이야기해보려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니 재미로 봐주시길 바라면서 시원한 미숫가루 한잔 준비해 보겠습니다.
ㅎㅎ 바로 위 사진과 같이 입구가 넓은 재활용 유리병만 있으면 되는데요.
아마도 더 설명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실 거라 보이네요..^^
여기서 미숫가루를 타실 때 황금비율(?)이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제일 맛있게 타는 양이라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대충 적당히 넣었는데 말이죠)
먼저 미숫가루를 제가 준비한 유리병 크기에 맞게 두 스푼 정도 넣어 주었고요
미숫가루를 타서 마실 때 설탕이나 꿀을 함께 넣어 주는데..
설탕의 양은 미숫가루 양의 1/2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주었고요.
(보통 넓은 그릇에 타서 드실 때 양이라 보시면 되실 겁니다.)
이렇게 미숫가루와 설탕을 넣은 다음..
물대신 우유를..
미숫가루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기력을 보충해 주며..
위를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소화기에도 좋고 특히 피부미용과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물대신 우유를 타서 마시면 고소함을 더 좋게 해 주면서 칼슘 보충까지..
그런데 미숫가루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가급적 저지방 우유나 물에 타서 드시고요.
저처럼 하루 한 끼 정도로 한잔씩 해주면서 가벼운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으니 참고하세요.
자 그럼 미숫가루와 설탕을 넣은 병에 우유를 넣어 주면 되는데..
앞에서 말한 미숫가루양(두 스푼) 기준으로 우유의 양은 200ml~250ml(작은 우유 하나) 정도면 적당합니다.
이렇게 준비가 다 되었다면 유리병뚜껑을 잘 닫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되는 거죠..
처음 이렇게 미숫가루를 타니 생각보다 미숫가루가 금방 잘 풀어지고 쉽게 섞였는데..
그리 많이 흔들지 않고 조금 힘차게(?) 다섯 번 정도 왔다 갔다 위아래로 흔들었을 뿐인데..
금방 바닥에 깔려 있던 미숫가루가 우유와 섞이는 겁니다..
평소에 그릇에 탈 때는 아무리 저어도 잘 풀리지 않던 미숫가루가 이렇게 쉽게 타졌답니다.
그리고 우유를 냉장실에 보관을 한 상태에서 꺼내 사용하기에 따로 얼음이 필요 없이 시원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요.
이렇게 탄 미숫가루를
그냥 유리병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두세 번 나눠 그대로 드셔도 되고요.
넓은 그릇에 따라 드셔도 된답니다.
사진을 보면 완성된 미숫가루를 그릇에 따랐을 때 유리병에 약간의 곡물 찌꺼기만 남았을 뿐 깔끔하게 미숫가루가 풀어진 걸 보실 수 있지요.
자 앞으로 더 더워질 텐데 더위 드시지 마시고요..
건강에 좋은 미숫가루로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껴 보세요.^^
'블로핑생활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한 아이스크림이 쉽게 녹는다면? (15) | 2012.06.11 |
---|---|
[오렌지껍질 양초] 오렌지껍질로 양초를 만들어 이용해보니 (9) | 2012.06.09 |
[형광등기구 교체] 형광등 교체만큼 형광등기구 교체도 간단히 (32) | 2012.06.05 |
치약용기 자르지 않고 남은 치약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 (12) | 2012.06.03 |
[안경 세척법] 집에서도 간단하게 안경원에서 알려준 안경세척법 (29) | 2012.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