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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초기에 경험을 바탕으로 냉장고나 세탁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오늘은 여름을 맞아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하였던 냉장고 이야기 중에 알아두면 조금 도움이 될까하는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소개를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 관리라는 것이 가정에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게 청소정도로 볼 수 있는데..이 청소만큼 중요한것이 냉장고가 동작하면서 발생하는 열이 잘 빠지도록 방열만 잘 되어도 기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별한고장이 아닌이상 냉장고의 수명을 어느정도 늘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설치장소에 따라 냉장고 위와 옆은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 주는게 중요하며..
특히 오래된 냉장고 일수록 사이클 운동량이 많아 질수 있고 그로인해 무더운 여름철에는 과다한 방열로 인하여 냉장고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여름철 냉장고 고장의 대표적인 진단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것이 방열로 인한 냉각기 문제인 경우가 있는데..
위 사진과 같이 냉장고가 동작하면서 냉동/냉장의 냉각을 시켜주는 역활을 해주기 위한 냉각기에 냉매가 제대로 순환이 되어 냉각기 전체에 성에가 착상이 되어야 하는데 더운 여름에 방열등의 문제로 냉각기에 냉매가 제대로 착상이 되지 않아 냉동이나 냉장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고장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어는점과 녹는점으로 진단를..
위에서 말한것처럼 냉각기에 문제가 있을때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냉동실부터 작용을 하는데 가장 빨리 알수 있고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평상시 냉동실에 여름철에 많이 먹는 아이스크림을 넣어 두면 냉장고에 문제가 생겼을때 냉동실에 보관하는 육류등 다른내용물에 비해 아이스크림은 순간적인 어는점과 녹는점이 낳아 냉동실이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으면 제일 먼저 녹게되어 냉장고고장을 조금이라도 빨리 알 수 있는데..
이렇게 간단한 진단방법이라도 확인을 못하여 이미 냉장고는 고장이 났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니 냉장고가 동작하는지 확인할 길은 없고 결국 보관하고 있던 음식이 녹았을때 확인이 가능하고 냉장실 음식이 시원함이 떨어져야만이 냉장고의 고장임을 인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실예로 예전 냉장고 서비스를 나가게 되면 특히 여름철 같은 경우 음식물 때문에 크레임이 걸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그렇다고 그 고장을 예측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가전제품이 고장은 사용환경과 제품의 성능이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냉장고 같은 경우는 고장시 조금더 빨리 인지하는것만이 아까운 음식물을 버리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결국 다른제품도 고장이 나면 불편하겠지만 냉장고 같은 경우는 특히 여름철의 경우 온도조절에 신경을 쓰고[이전포:장마철에 냉장고등 가전제품 관리와 이용방법]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하여 조금이라도 일찍 예방하는것이 부득이 하게 발생하는 음식물을 버린다거나,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증기긴만 잘 알아도 손해보상 가능
한가지 더 냉장고 고장으로 음식물이 상하거나 해서 버릴 수 밖에 없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이러한 고장으로 인해 손해를 볼때 보증기간 활용을 잘 이용을 해야 합니다.
보증기간 이내 냉장고 고장으로 인한 손해 | 서비스는 무상으로 받고 손해부분도 어느정도 가능 |
고장원인이 핵심부품인지 확인 | 핵심부품 보증기간 이내에서 무상수리와 보상가능 |
보증기간 이후 | 합당한 크레임이 아니면 유상수리 결정만 하면 됨 |
[관련포] 가전제품 올바른 보증기간 활용법
* 예전에 김치냉장고 고장으로 인해 보관하던 김장김치가 모두 상해서 해당 가전사에 크레임을 걸어 보상을 받은 전례가 있습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오래된 냉장고는 기능이 저하되어 사이클 사용시간이 1/3정도 떨어져 냉장고의 정상동작을 위해 새 제품보다 조금 많은 사이클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 콤프레샤(냉장고 모터) 활동이 많고 열이 많이 생겨 그에 따른 방열량도 많다보니 원할하지 못한 방열로 인해 냉동이 잘 안되거나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으며.
* 이에따른 간단한 조치가 있는데 우선 냉장실은 어느정도 찬기가 있으나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확인해보면 빨리 알 수 있다) 내용물이 녹기 시작했을때 우선 냉장고 주변을 방열이 잘 되도록 조치해주고 전원코드를 빼고 냉동실에 있는 쉽게 상할만한 내용물은 김치 냉장고등에 임시로 넣어주거나 찬물에 담가 두고 1시간 뒤 다시 전원코드를 꼽아 주고 동작을 시켜줘본다. 그리고 나서도 이상이 있다면 서비스 신고를 하시는게 최선이지요.
조금 오래된 냉장고라면 선풍기를 돌려라.
조금 오래된 냉장고인 경우 냉기가 약하다 싶고 아이스크림이 녹는등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임시적으로 냉장고 뒤쪽에서 열이 많이 나는지 확인해보고 열이 많이 나면 여름철에는 가끔씩 냉장고 뒤쪽 아래에 선풍기를 돌려서 방열을 원할하게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길때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냉동실에는 항상 아이스크림과 큰얼음을 몇개 얼려 둘 필요가 있으며.
아이스크림은 냉동실 이상유무 확인할때 좋고, 큰얼음은 냉장고가 고장이 날때 보관하였던 내용물을 임시로 냉기유지를 위해 사용하면 되는 겁니다.
여름철 냉동실 문제로 기사님들이 서비스를 나가다 보면 냉장고 모터가 방열이 잘 되지 않아 냉기를 원활하게 순환을 시키지 못하여 정상적으로 냉각기로 전달되지 않고 대체적으로 냉동실에 있는 냉각기 처음 냉기가 들어오는 부분이나 처음 냉기가 흘러가는 첫번째 부분만 성에가 껴서 성에가 뭉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때 냉장고 방열조치를 먼저 해보고 그래도 안돼면 모터(콤프레셔) 갈고 해결을 한다. 이런증상중 가장 최악은 냉각기 자체가 막히는 경우인데 거의 드물다고 볼 수 있다. 냉동실고장 - 방열 - 모터 - 냉각기 순으로 엔지니어들은 진단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가끔 청소할때만 확인 해보지만 그동안 별 문제 없이 잘쓰고 있어 고맙기도 한 냉장고 올여름도 부탁 해본다.^^
[참고] 지독한 악취의 원인은 세균 - 냉장고, 화장실, 음식물 쓰레기, 찌든 담배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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