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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장마철에 냉장고등 가전제품 관리와 이용방법

by 새라새 201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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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이 되다보니 각종 세균과 곰팡이들이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냉장고등 가전제품도 장마철에 신경을써야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참고하시고 아직 모르고 계시다거나 필요하다면 미리 미리 대비 해두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장마철을 맞이하여 오래전 글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수정 발행을 합니다.





냉장고 온도조절로 세균번식을 예방


보통 차가운곳에 세균이 있을꺼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섭씨 5도~10도정도 저온에서도 번식하면서 살수가 있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로 계절이 바뀌는 지난 겨울에서 봄에 유지하던 냉장실 온도가 중이나 약으로 사용 했다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약 2도에서 3도정도 온도를 낮춰서 사용을 하세요

[냉장고 온도설정]
가을, 겨울, 봄 (3~5도)정도로 사용, 여름[장마철](2~3도)정도 맞추시면 됩니다.
여기서 온도설정은 일반냉장고는 대부분 온도 조절기가 강,중,약으로 되어 있는데 강은(0~2도), 중은(2도), 약은(3~5도) 로 보시면 됩니다.
양문형은 냉장고 도어에 있는 기능조작컨트롤을 조작하여 온도가 숫자로 표시되니까 그냥 원하는 온도에 맞추면 됩니다.
참고로 냉동실은 일반적으로 70%정도 내용물을 보관할때 영하18도~20도정도로 놓고 사용하시면 되고요.






여름철에는 3주에 한번씩 청소


보통 따뜻한 봄이 오면 냉장고 청소를 많이 하는데 냉장고 사용빈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3주에 한번정도 보관음식도 정리하면서 함께 내부청소를 해줍니다. 혹 바뻐서 시간이 없어서 하기 힘드시다면 3주가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해주세요 그러면 여름철에만 2~3번정도 청소를 하게 되므로 평상시에 번거로워 했던 냉장고 관리를 자연스럽게 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여름철에만 관리를 잘해두면 선선한 가을, 겨울이 지나고 나서 일부러 청소를 해줄 필요가 없을겁니다.



냉장고 음식 꺼낸 후 4시간


여름철에 가장 많이 걸릴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라도 냉장고에 보관하였던 음식을 외부 높은 온도에 3시간이상 방치해 두었다면 그냥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이는 혹시라도 음식이 높은온도에 노출되면서 식중독균이 생긴다면 3시간이상이 지나고 나서는 엄청난 양으로 식중독균이 늘어나게 되므로 냉장, 냉동 보관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면서 아깝게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주면 되겠네요.





청소기와 에어컨도 장마철에는 이렇게


장마철, 여름철 청소기 사용시 청소기를 돌리기전 필터와 먼지통을 우선적으로 청소하고 비워주고 나서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수시로 청소기와 필터를 청소하지 않으면 청소시 공기 배출되는 과정에서 먼지통과 필터에 번식되어 있는 세균들이 그대로 실내에 퍼지게 되는 거지요. 그러므로 평상시 청소를 마치고 바로 바로 먼지통과 필터를 청소 해주는게 좋습니다.

[연관글] 청소효과를 높이기 위한 진공청소기 관리(청소)

장마철 비가 많이 온후 습기 제거를 하기위해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최초 2분정도 에어컨 바람과 함께 나오는 세균을 함께 외부로 내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주변 창문을 열어 동작을 시켜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 메뉴얼을 보면 2주에 한번씩 에어컨 필터 청소를 권장하는 내용이 있는데...
필터 청소방법은 40도 이하 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헝겊을 이용해 닦아 주거나 필터 분리를 하여 약하게 흐르는 물에 행궈주면 필터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 후 반듯이 완전 건조를 시킨 다음 조립하여 사용을 하여야 하며...
에어컨을 동작을 시작하기 전이나 후에 30분 정도 송풍으로 동작을 시켜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남아 세균번식이 생기는 걸 예방 하도록 합니다.

한가지 더 에어컨 사용시간을 1시간 이내로 하여 10분씩 정지를 해주도록 하면 좋으며..
실외기 또한 주기적으로 먼지 제거등 청소를 하지 않으면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시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실외기 덮개을 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직접 덮개를 열어 실외기 내부의 먼지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것도 에어컨 성능이나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직접 하기 힘들다 싶으시면 전문가를 통해서라도 실외기 상태를 점검하시면서 청소를 해주도록 하세요.


덧]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요즘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세탁기는 사용후 뚜껑을 열어 두어 내부에 남은 물기를 자연건조 시켜 준다면 세탁후 잔수로 인한 곰팡이등 세균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드럼세탁기 도어를 열어두실때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아이들에게 꼭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오랜만에 가전 이야기를 할려니까 조금은 부족한점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이번 여름더위도 장난이 아닌것 같은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장마철 비피해 없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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