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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난방비는 언제나 걱정.. "
모두들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한해를 마감하면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부분이 꼭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역시 그러실꺼라 생각이 드네요.
우선 한해동안 이 새라새의 블로핑 스토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난방비 절약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걸 보고 배우면서 ..
남은 겨울 조금 더 따뜻하면서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
우선적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저희집 난방비를 조회하여 비교를 해보았으며..
그 내용과 함께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할 수 있는 난방비 절약외에..
연관글 추운겨울 난방비가 걱정이세요? (난방비 절약방법)
사소하지만 도움이 될만한 방법을 알게되어 이렇게 이야기 해보려구요..
일단 저희집 난방비의 경우 다른 집에 비하여 4계절 기준으로 조금은 적게 나온다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적은 금액이라며 많이들 놀라더군요.
그래서 해당 도시가스공사 홈페이지에서 지난 2010년과 올해 도시가스비를 찾아 비교를 해봤는데..
위 캡쳐 이미지가 지난 2010년도 1년간 새라새네 가스요금이며 1년간 납부한 총액이 25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나왔으며..
2011년의 경우 보일러를 바꾼지 1년이 조금 넘었음에도 2010년보다 매달 난방비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네요.
총액은 약 35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2010년보다 10만원 가까기 많게 나왔는데..
이게 다달이 낼때는 많게는 1만원이상에서 적게는 1~2천원 차이지만 이렇게 한눈에 확인하니 아까울 수 밖에요..
그 차이가 날씨도 날씨겠지만 보일러를 바꾸고 사용법에 차이가 있었다는걸 알았을때는 이미 늦어버렸다는..ㅎㅎ
우선 가장 먼저 해준것이 지난 11월에 [보일러 난방필터 청소] 보일러 소음과 난방비 절약을 위한 보일러 난방필터 청소를 해주었으니..
사용기간을 기준으로 했을때 2012년 1월 첫 난방비 청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생각보다 심각하였기에 어느정도 절약은 되리라 믿고요.
다음으로 온도조절장치에도 난방비 절약에 비밀이 있는데..
일단 보일러를 사용하는 장소가 주택과 아파트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새라새의 경우 주택이면서 외풍이 심하여 보일러 온도조절에 있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일반적으로 보일러 리모컨이라 하는 실내 온도조절기를 보았을때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보통 기본적인 사용으로 실내온도와 희망온도를 맞추어 보일러를 가동하여 원하는 실내온도를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새라새의 집처럼 아무리 단열을 잘 하였다 하여도 외풍이 심하다 싶으면 ..
위 방법으로 설정하여도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오히려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되기에..
(위에 보시다시피 현재온도 17도를 보일러를 가동하여 희망온도 20도를 맞춰 실내온도를 높이는 시간만도 서너시간 쭈~~ 욱 동작이 되버리니..)
그래서 기본 기능은 아주 추울때 설정하여 연속적으로 가동을 하고 ...
평상시에는 보일러에서 난방비 절약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기능인 예약가동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위 처럼 정지시간과 보일러 가동시간을 각 가정환경에 맞추어 설정을 하게되면..
기본설정처럼 원하는 온도를 맞추기위해 계속적으로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되며..
일정시간(실내온도가 오를만큼의 시간)만 원하는데로 가동을 하고 멈추게 하면서 보일러 동작시간을 온도와 상관없이 맞추어 사용을 하면 되는 거랍니다.
실제로 위 사진의 설정 3시간 대기(요즘 좀 추워져서 1시간 줄임)하고 40분은 보일러를 틀었을때 24시간 기준 4시간에서 5시간정도 보일러 사용을 하게되는거지요.
실예로 앞에서 비교한 난방비에서 2011년 2월(2011 1월 사용분)의 경우 제가 집에 없을때..
동생이 외출할 때 기본설정(희망온도 맞춤설정)으로 모르고 맞추고 나가 저녁 늦게 들어왔을때도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던 날이 몇번 있었더니..
저리 난방비 폭탄(?)을 맞았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너무 춥지않은 날씨라면 기본적으로 예약 기능을 많이 사용을 하며..
반듯이 외출시 외출 기능으로 맞추어 난방유지와 동파예방까지 해주는 습관을 들여 놓아야 한답니다.
그리고 혹시 그동안 보일러를 사용하면서 예약 기능보다 일반 기능으로 온도를 맞추어 사용을 하는데..
외풍이 아니더라도 보일러 현재 온도가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으셨을 겁니다.
이 부분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떤 보일러든 온도 조절기 장치가 되어 있다면..
위 사진과 같이 온도 감지 센서 홈이 있는데..
이 부분이 온도를 맞추어 보일러가 동작하여 실내 온도가 올라 센서가 감지하여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게되지요.
그러기에 이 온도 센서 홈 부분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등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혹시 온도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 하였을때 이 온도 센서 부분에 입김을 한번 불어 보시면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절대 퇴~~퇴~~ 하시면 안되고.. 호~~ 호~~ 해주면서 불어 보세요)
그러면 실내 현재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렇게 확인을 한번 해보고...
센서 홈에 맞는 면봉이나 이쑤시개등에 휴지를 말아 센서 홈을 닦아 보세요..
아마 평상시 청소하실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분이기에 위 사진과 같이 먼지때가 나올겁니다.
(새라새는 보일러를 바꾸고나서 방 청소할 때마다 해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센서 부분을 닦아 주고 예약 기능이 아닌 일반 기능으로 30분정도 보일러를 틀어 놨더니..
기존의 잘 올라가지 않았던 현재 실내온도가 1도정도 올라 갔구요.
그 상태에서 다시 센서에 입김을 불어 봤더니...
아주 쉽게 감지가 되어 바로 24도까지 올라 가는걸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사소한 부분 하나라도 신경을 써준다면 어려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겠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거니 참고하시고 한번씩 확인해 보시고요.
남은 겨울도 따뜻하게 2012년에는 모든 국민이 세금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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