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 두 달 만에 확~ 줄어든 탈모, 그 방법은?

" 스트레스성 탈모로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에 고민이 되었는데.. "

정말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여러가지로 좋지 않다는걸 항상 느끼고 있기에 ..
가능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려고 노력을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기에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어떠한 일에서는 이 긍정적인 생각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다 보니 참을성도 늘더랍니다.

뭐~~ 긍정적이고 참을성이 좋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다른 사람과 크게 부디치거나 싸울일이 없어 좋은건 사실입니다.
가끔 손해보는 생각도 들고 진짜로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이렇게 살았으니 쉽게 고쳐지기도 힘들기에..ㅎㅎ

그런데 이러한 성격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면서..
건강에도 영향을 주고 탈모까지 심해지기 시작... 으으으...

한동안 탈모때문에 고민이 되고 또 그것이 스트레스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도 하여..

저같은 경우는 30대 초반까지도 남부럽지 않을만큼 풍성한(?) 머리숱을 가졌는데..
거기다 두피건조증 진단까지... 정말 장난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탈모약 처방도 해보고 좋다는 민간요법도 사용해봤지만 크게 효과를 보질 못하였는데..

지난 가을부터 방법을 바꿔 아주 기본적인 머리감기 실천과 함께 탈모 진행중에 이용하면 좋다는 민간요법을 함께 해봤습니다.

TIP> 모발의 경우 모발이 자라나는 생성기라는게 있는데..
이 생성기가 가장 좋은 달이 3월로써 가장 활발하게 생성이 이루어지며..
반대로 탈모가 이루어진다 느끼는 시기가 생성기가 감소하는 시기인 여름 이후로..
직접적인 탈모량이 늘어나는 시기는 9월이 최고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최근 두 달 동안 탈모가 확연하게 줄어들기 시작하여..
머리를 감을때나 평상시에 머리카락을 당겨도 잘 빠지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니 ...
혹시 저처럼 스트레스성 탈모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렇게 발행을 해봅니다.

자 그럼 말이 좀 길어졌는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원형탈모처럼 그 증상이 심각할때는 전문의를 통해서 치료를 받을것을 권해 드리고요.
오늘 말씀드리는 것은 주기적으로 모발 생성과 더불어 탈모도 꾸준하였을때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실천하였던 것입니다.


우선 하루 중 실내생활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그 실내환경에 따라 두피의 건조상태가 달라지게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실내환기를 시켜주고 한자리에서 계속 일을 하기보다는 가벼운 몸풀기나 가까운 거리의 실외도 나갔다 들어오는등의 활동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자 그리고 탈모증상이 시작되었을때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머리감기인데..
저 같은 경우에도 평상시 습관대로 머리 행굼과 샴푸 후 다시 마무리 행굼 정도로 평범하게 해오던 머리 감기였는데..
그러면서 머리를 감을때마다 또 빠지네~~ 하면서 한숨만 쉬었지요..

그런데 탈모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니 머리감기도 다 방법이 있고 요령이 있으며 그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을 알고 실천을 해보았는데..
정말 머리감기만 제대로 하면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요거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으니.. 간단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도록 할께요..

먼저 머리를 감고나서 빗질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빗질은 머리감기 전에 해주는게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손상되는것을 막아주고 두피에 쌓여 있던 노폐물을 어느정도 제거한 상태에서 머리를 감을 수 있기에..
빗질은 머리감기전... 방법은 앞에서 뒤로 넘기듯이 빗질을 해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빗질을 해주고나서...

머리를 감기위해 물로 머리카락 전체를 1차적으로 행궈주어 적셔서..
샴푸를 해야하는데..

샴푸의 양은 머리숱이 적고 머리길이가 대체적으로 짧은 남성의 경우 100원짜리 동전정도, 반대로 여성의 경우 500원 동전만큼의 양을 덜어 사용하는게 적당하고요
샴푸를 덜어 바로 머리에 바르면서 거품을 내주지 말고 손바닥으로 거품을 미리 내줍니다.

이렇게 샴푸 거품까지 내주고나서 머리를 골고루 감아주면 되는데..
감는 방법도 손톱으로 긁듯이 감지말고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귀 밑쪽에서 살살 비벼가며 정수리쪽으로 마사지하듯 감아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모발이 자란 반대방향으로 감아주면 마시지 효과로 두피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근육이완에 도움이 되어 두피건강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머리감기 참~~~ 쉽죠잉~~~ ^^

이렇게 샴푸를 마치고나서 행굼을 해주는데..
아마 다들 아시듯이 샴푸보다 행굼이 더 중요한것이 충분하게 행굼이 되지 않으면..
두피에 남은 샴푸찌꺼기로 인하여 탈모와 두피건조증의 원인이 되기에..
최소한 받아 논 물에 세번정도, 흐르는 물로 3분정도는 행굼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린스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머리 전체를 바르기보다 머리끝부분만(두피쪽 말고요;;) 손바닥으로 문지르듯이 바른 후 행구도록 해주세요.

자 이렇게 머리감기를 잘 하였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 남은 물기는 수건으로 젖은머리 전체를 덮어 꾹꾹 눌러 1차적으로 물기를 빼준다음..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하여 마무리 해주도록 하시고요..
드라이기 기능에 찬바람(저처럼..ㅋ) 기능이 없으시다면.. 따뜻한 바람으로 머리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두피부분만 어느정도 살짝 말려 주도록 하여..
따뜻한 바람으로 인한 두피건조가 되는것을 막아주고요.. 덜 건조된 머리카락은 자연건조 해줍니다.

자 말은 길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기본적인 머리감기입니다..
이처럼 무심코 했던 머리감기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어도 저처럼 탈모를 줄일 수 있으실 꺼라 생각하고요..

한가지 더...
탈모에 좋은 민간요법으로..

무잎인 무청(무 한개분)과 생강(1개~2개)를 물에 넣어 팔팔 끓여 줍니다.

다 끓인 후 체에 무청과 생강찌꺼기를 걸러 재료를 끓인 물을 식혀서..
머리가 빠지는 부분 두피에 린스하듯이 발라 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머리 감기 1시간전에 발라 두었다 머리를 감을때 행굼을 해주었는데..
위 올바른 머리감기와 함께 해주면서 기분탓일지 몰라도 괜찮은것 같아 김장철에 동치미 담을 무에서 무청만 따로 남겨두었다 사용을 하고 있지요..
위 사진이 마지막 무청을 끓여 낸 것이고요.. ㅎㅎㅎ

+++ TIP TIP TIP +++

탈모자를 쓸때 머리에서 정전기가..
머리의 정전기 또한 탈모의 원인중 하나인데 이럴때는 머리를 감은 후 머리가 촉촉할때 헤어로션을 발라 주는게 좋으며..

모자를 쎃을때 탈모원인... NO.. 너무 오랫동안 쓰는게 아니라면 오리려..
어느정도 모자를 써주므로써 오히려 자외선에 두피가 노출되는것을 막아주기에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하나의 머리의 정전기 예방을 위하여 취침시 베는 베개의 경우 부드럽고 매끈한 천으로 된 베개로 머리와 베개의 마찰을 줄여주는 것도 좋으며..
매끈한 천으로 된 베개가 없다면 잘 쓰지 않는 스카프등을 베개에 덮어 베고 주무시면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저처럼 탈모로 고민이셨다면.. 일단 머리감기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세요..^^

이쁜 머릿결 잘 간직하시기 바라며 저는 이만 마무리 하고요.. 아래 손가락 한번 꾹~~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