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재활용 만들기] 페트병과 옷걸이를 재활용한 걸이식 보관함
블로핑재활용
2010.07.27 08:15
|
||
안녕하세요 잔머리 새라새 입니다.
어제에 [재활용 만들기] 다 쓴 두루마리 휴지심으로 연필꽂이 만들기이어 오늘도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통 재활용은 실생활에서 두리번 거리다 보면 발견이 되고 그것으로 인해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재미도 느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알콜을 좋아하는 새라새는 문뜩 집안에 있는 맥주 페트병이 눈에 들어 오길래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잠깐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걸이식 보관함을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로 급조된만큼 많이 부족할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완성된 걸이함을 소개합니다. 저는 욕실에서 사용을 하려 합니다.
마음에 안드신다구요..그렇다고 저 사진한장만 딸랑 놓을수 없으니 막무가내 만들기 들어 갑니다.
저에게 선택된 파란가죽옷을 입은 옷걸이 양입니다 ㅋ
1번은 고리형으로 반정도 절단해서 구부려 주시면되고 2번은 최대한 날씬하게 만들어 주세요.
양쪽으로 약 15cm씩 잘라 주시면 됩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 수 있습니다.
페트씨 나 좀 살려줘요 T.T 옷걸이양이 고통에 힘들어 하면서 수술후 쉬고 있는 페트군을 부릅니다.
페트병 위에서 약 5~8cm정도 아래에 양쪽에 송곳등으로 구멍을 내줍니다.
송곳이 없을 경우 드라이버 끝을 불로 약간 달궈서 해주셔도 됩니다.
구부린 옷걸이 양쪽 끝을 구멍을 낸 페트병에 끼웁니다.
자 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완성하기전 페트병을 먼저 포장지나 페인트등으로 이쁘게 꾸며 주시고 나서 옷걸이를 연결 하시면 됩니다.
저는 페트병을 달력배경을 오려서 붙히고 카페인트를 이용하여 아랬부분을 페인팅 해줬습니다.
완성을 하고나니 딱히 걸만한 곳이 화장실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 화장실에 배치 하였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부착식 옷걸이를 이용하여 화장대 엎에 붙혀서 빗등을 보관할 수도 있고 샘플 화장품등을 담아 놓을 수도 있겠네요. 걸이식으로 만들고 보니 다양한 쓰임새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급조되어 혼자 만들고 포스팅을 할려다 보니 내용이 부실한것 같아 스토리텔링 식으로 함 해봤는데 재미 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의 페트군과 옷걸이양의 스토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ㅎㅎㅎㅎ
출연 : 페트군, 옷걸이양, 구외 자식1, 자식2,
수술도구 : 가위, 칼, 뺀찌, 드라이버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