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질 연습-포크만 사용하는 아이 젓가락 사용방법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 무더위 금방 갈꺼야하면서

시원한 비나 바람을 기다리는 요즘입니다.

더위와 함께 일이 바뻐지다보니 블로그도 오랜만에 들어오게된 새라새입니다.

오랜만에 왔으니 기왕 온거 얼마전에 알게된 재미있는 젓가락 사용방법에 대한 이야기로 살짝 수다를 떨어보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

 

보통 어린아이들의 경우 젓가락질이 서툴러 포크를 찾는 경우가 많을 꺼예요. 그러면서 서서히 젓가락질 방법도 배워가게 되는데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젓가락질 하는것을 보면 젓가락질도 어릴때 잘 습관이 들어야 나이가 들어도 제대로 된 젓가락질을 잘 하더라고요

 

 

뭐 딱히 정확한 방법을 알고 가르치기는 힘들고 하다보면서 습관적으로 배우는 젓가락질

얼마전 친구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하는데 친구 딸이 아직까지 젓가락질이 어려워 항상 포크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하물며 포크를 주지 않으면 식음을 전패한다나 뭐래라 ㅋㅋㅋ

 

그러다 친구가 딸의 젓가락질 연습을 위해 포크 대신 젓가락을 이용하도록 하는 젓가락 사용방법을 우연히 알게되어 이렇게 블로그에 소개를 해보니 혹시 제 친구의 아이처럼 젓가락 대신 포크만 사용한다면 젓가락질 연습이라 생각하시고 재미로 이용해 보시길 바라며 ....

 

 

위 영상에 케익을 먹기위해 나무젓가락질을 하는 귀여운 공주님이 포크로 식사(?)를 하시는 친구의 따님인데

저 나무젓가락으로 포크 대신 젓가락질로 음식을 먹게 하는 친구의 방법..

 

 

일단 나무젓가락을 준비하고 젓가락 종이포장을 벗겨줍니다.(종이는 버리지 마시고용)

 

 

그리고 위와 같은 고무머릿끈이나 굵은 고무줄도 준비....

케익을 먹으려 했는데 포크가 없다고 하니 친구 딸이 자신의 머릿끈과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하더라고요.... 케익은 꼭 먹어야 겠다는 의지로 말이죠 ㅎㅎ

자 포크만 사용하는 아이가 나무젓가락과 고무머릿끈만 있으면 맛있는 케익을 먹는다..^^

 

 

먼저 벗겨낸 나무젓가락 종이를 위 이미지와 같이 돌돌돌 말아주고...

 

 

나무젓가락 끝에서 적당한 간격을 두고 그 사이에 위와 같이 말은 종이를 끼운 후

 

 

종이가 잘 고정되도록 준비한 머릿끈으로 고정만 해주면...

 

 

이렇게 젓가락 끝쪽이 자연스럽게 벌어져 쉽게 젓가락질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완변한 젓가락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엄지와 검지를 활용하여 음식을 큰 어려움 없이 집어 먹을 수 있는 젓가락질이 가능하답니다.

 

 

친구의 말로는 가끔씩 이렇게 젓가락 사용을 하게하면서

엄지와 검지의 위치만 알려주니 조금씩 젓가락질 연습의 효과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포크가 편하기에 포크만 찾는다는 친구의 딸이네요 ^^ 뭐 앞으로 잘 하겠죠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