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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5분이면 충분해, 냉동 오징어 초간단 해동 방법

by 새라새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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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마트에 갔다 급 오징어가 먹고 싶은 생각에 사오긴 했는데...

이전에는 그냥 손질된 오징어를 사다 바로 해먹었지만..

 

 

이번엔 무슨 생각에서인지 손질 안된 오징어를...

일단 사왔으나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 고민하다...

일단 냉동실에 이틀정도 보관을 해두었다 ....

 

또 라면으로 한끼 때우려다 생각난 오징어...

 

단단하게 얼려진 오징어를 보니.... 갑자기 밀려오는 귀찮니즘...ㅋ

먼저 생각나는건 전자레인지인데....

오징어등 냉동된 생물을 갑작스런 열로 해동을 하다보면 해동이 되면서 익어버리면 맛도 떨어지고 비린내가 난다고 하니...

가장 좋은 해동은 상온에서 20분정도 나두면 되는데...

바로 조리를 하려니 20분은 1년의 느낌이랄까....

그래서 선택한 나만의 방법...ㅎㅎ

 

 

찬물 신공을 ㅎㅎㅎ

일단 냉동 오징어를 포장된 상태 그대로 냉수마찰을 시~~작...

잘 될까 하는 마음도 잠시...

 

 

10~20초정도 냉수마찰 후 모습....

일단 냉동되었던 오징어 주변의 살어름이 없어졌네요. ㅎㅎ

음~~~ 자신감 UP -------- ^^

 

 

냉수마찰을 하면서 오징어 몸통을 살살 눌러봅니다.

2분이 조금 안돼, 오징어 몸통도 말랑말랑 해지기 시작..

 

 

비닐팩을 벗기고 오징어 몸통을 뒤집어 계속 냉수마찰....

너 참 시원하겠다....ㅎㅎㅎㅎ

 

 

냉수마찰 효과 제대로...

몸통에 딱 달라붙어있던 다리가 힘없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딱딱했던 오징어가 물컹물컹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있더군요

 

 

이 기세를 몰아

냉수마찰로 힘없이 물컹해진 오징어를 계속 샤워를 하면서 바로 손질 들어 갑니다.

해동된 오징어 배쪽(?)을 갈라주고...

(참고로 오징어 손질을 처음 하는 새라새....... 눈팅만 했던 방법들을 떠올리면서....ㅎㅎ)

 

 

으으으.... 비유는 좋은편이지만... 이런 느낌은 그닥...ㅋㅋ

오징어 손질...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

혼자 물 묻은 손으로 사진 촬영이 어렵기에 오징어 손질과정 이미지는 생략...

배가르고 안에 내장빼고... 얇은 뼈 제거 좀 먹으면 안될것 같은거 빼고 껍질도 쭉쭉 샤샤샤...대충 이런 느낌으로 손질을 하면 됩니다. ㅎㅎ

 

 

냉동오징어 냉수마찰 5분만에 해동과 손질이 끝났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을 하고...

넘 배고픈 마음에 사진도 거르고 라면에 넣어 후다닥 한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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