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공간 활용 겨울옷 정리와 보관 방법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지방에 일이 있어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지난주까지 쌀쌀한 날씨에 미루고 있던 겨울옷 정리를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자취생활을 하면서 옷장은 없이 옷걸이와 방 한쪽 공간에 옷을 정리를 해두면서 지냅니다.
요즘과 같이 계절이 바뀌면 철 지난 옷을 긴 시간 보관을 해야 하기에 옷장이 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에 지난 겨울옷을 저만의 방법으로 정리하여 보관을 해봤습니다.

 

세탁과 일광을 마친 겨울옷들이 이만큼...
다음 겨울이 올 때까지 보관을 해야 하니 보관하는 동안 습기로 인한 곰팡이등을 예방하면서 보관을 해야 하기에..

나름 머리를 데굴데굴...
옷장이 없으니.. 대신하여..

 

구석에서 잠들어 있던 크고 작은 쇼핑백을 꺼내보고..

 

냄새와 습기예방에 좋다는 신문지도 넉넉히 준비해 주고...

 

잘만 사용하면 생활에 편리함을 준다는 고무장갑까지 준비를 했어요^^

 

고무장갑은 위와 같이 싹둑싹둑 잘라서 밴드로 이용을 할 거예요.

 

이렇게...
두툼한 패딩을 돌돌 말아 최대한 부피를 줄여준 다음 잘라놓은 고무장갑밴드로 고정을 해주고요.

 

니트류들도 사이사이 신문지를 집어넣고 말아 주거나 개어 줍니다.

 

후드점퍼나 티는...

1분 OK, 후드티(모자 달린 옷) 구김 없이 정리하는 방법

으로 부피를 줄이고..

 

신문지와 고무밴드로 정리한 겨울옷들을 옷 부피와 알맞은 크기의 쇼핑백에 넣고..

 

방 한쪽 구석에 차곡차곡 쌓아 마무리..^^
그리고 커튼으로 가리면 끝...ㅎㅎ;;

[커튼식 옷걸이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커튼과 커튼봉을 자취방 공간활용 커튼식 옷걸이로 재활용

나름 부피도 줄이고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는 만큼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하여 정리를 해봤어요.

장롱이 없이 자취방 구석자리를 이용했지만..
장롱이 있다면 이와 같이 정리를 하여 장롱에 보관을 한다면 어느 정도 공간활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