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초여름 같은 봄..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오늘의 수다를 시작합니다.^^
방.. 주방.. 욕실... 조금씩 조금씩 봄맞이 청소를 하면서 귀찮음에 미루고 있던 구석 먼지와 묶은 때 제거도 함께 해주면서 마지막으로 욕실 주변 청소를 하면서 변기 청소까지..
그냥 변기 솔로 쓱쓱.. 아주 간단하게 청소가 마무리된듯하지만..
변기의 숨은 때가 있으니..
고개만 살짝 숙여주면...
컥~~ 이 상태... (저만 그런가요?...)
이전에 사시던 분도 하지 않았을 거야.. 하는 위로와 핑계를 동시에..
평소에 변기 솔로 대~~ 충 쓱쓱 해주기만 하고 확인까지는 하지 않은 결과..
고개만 살짝 숙였다면 이지경까지는 안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그래.. 지금이라도 하면 되는 거지.. 하는 긍정.. 긍정..
그냥 하면 안 될 것 같고..
이런 건 치약이 좋기는 한데.......... 마침 치약도 다 떨어진 상태이기에..
커피전문점에서 얻어와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커피 찌꺼기를 꺼내봅니다..
남들은 싱크대 물때 얼룩 제거 시 이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그럼 변기 찌든 때도 함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도를 해봅니다..^^
재활용 칫솔에 커피 찌꺼기를 묻혀서 쓱쓱...
(아고~~ 잘 보이지도 않고 고개를 숙이다 안경이 떨어질 뻔....)
지워지는 듯 아닌 듯...
그래도 열심히 쓱쓱... 문지릅니다.
역시 청소는 물이 필요하기에..
물도 섞어가며 쓱쓱...
순간...
오오오.. 찌든 때들이 조금씩 지워지는 느낌과 함께... 더 열심히 쓱쓱.. 빡빡... 닦아냅니다..
(이보다 더 열심히 한 청소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순간.. 이마 좌측에 한줄기의 땀방울이 쭈룩...ㅋㅋ)
중간중간 물을 내려주면서 닦아내고.. 확인하고..
이렇게 열심히 한 결과...
속이 다 시원합니다...^^
실험이었지만 커피 찌꺼기의 능력 인정합니다...(그래도 치약이 더더더...)
그런데 누가 그러더군요..
고무장갑 끼고 철수세미로 쓰~~ 윽 해주면 초강력 찌든 때가 아니라면 다 지울 수 있다고.. OTL
결론은 자신이 가장 편안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는.. 철수세미, 치약,,,,,,그리고... 커피 찌꺼기..^^
'블로핑생활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더 오래, 남은 통조림(캔) 음식 보관하는 방법 (3) | 2014.04.14 |
---|---|
자취생의 공간 활용 겨울옷 정리와 보관 방법 (11) | 2014.04.09 |
낡은 헌 운동화(신발) 이렇게 버리세요 (13) | 2014.03.26 |
리모컨 먼지 걱정 없이 보관하면서 사용하기 (7) | 2014.03.24 |
이어폰 오염도가 수도꼭지만큼? 이어폰 간단한 세척법과 이용방법 (4) | 2014.03.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