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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커튼식 옷걸이 만들기] 사용하지 않는 커튼과 커튼봉를 자취방 공간활용 커튼식 옷걸이로 재활용

by 새라새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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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둔 커튼을 이용한 재활용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사를 하게되면 많은 짐들을 정리도 하게되지만 옷정리를 위하여 옷장외 별도로 자주 입는 옷을 걸어두기 위한 옷걸이용 행거를 두거나 벽걸이용 옷걸이를 벽에 설치를 하게 되는데..

새라새도 사무실겸 자취방을 정리하면서 옷을 따로 정리하기 위해 옷장과 벽걸이용 옷걸이를 가지고 고민을 하다 옷도 그리 많지 않고 계절별로 필요한 옷만 입기에 옷장보다는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옷걸이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행거용 옷걸이와 벽걸이용 옷걸이를 생각하다 마침 이전 집에 오래전 사용하고 이사를 하면서 떼어 놓은 커튼이 있어 공간활용 측면에서 언제 사용할지도 모르는 커튼을 챙겨와 옷걸이로 재활용 해보기로 했고 그 과정을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방치해 두었던 커튼봉과 그외 부속품들..
오랫동안 방치해서 먼지가 가득~~ 가득이네요...^^




커튼마다 차이는 었겠지만 이중으로 설치하는 커튼의 경우는 커튼 자체에 고리가 있어 바로 커튼봉에 까워 설치를 하기도 하고 위와 같이 고리를 이용하여 핀으로 고정하는 식으로 커튼을 설치하게 되지요..

일단 가지고 있던 커튼의 경우 두가지를 다 사용하여 설치하는 2중 커튼(?)으로..
이번에 옷걸이로 재활용하기 위해 위 고리용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용할 부속들은 사진처럼 간단하게 커튼봉을 고정할 지지대정도로...
위 고리형과 함께 사용을 하여 옷걸이로 재활용 합니다.




재활용 커튼식 옷걸이 설치 공간으로 [블루밍홈 컴퓨터 책상] 자취방 & 개인 사무실용으로 안성맞춤인 실용적인 블루밍홈 컴퓨터 책상 라는 글에서 소개한 책상 좌측으로 나란히 연결시켜 주기로 하고 설치를 하였습니다.




먼저 커튼를 칸막이식으로 쓰기 위해 천장에 커튼봉 길이에 맞추어 3개의 지지대를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천장의 경우 대게 합판으로 되어있어 간격를 맞추기가 살짝 어려웠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네요.




지지대를 나사로 고정하고 한번 더 튼튼함을 확인한 후에 고리가 끼워진 상태의 커튼봉을 지지대에 걸어 놓았습니다..
중간 지지대가 있기에 고리는 반반씩 나누어 양쪽으로 분리를 해주고나서..




남은 지지대 3개를 가지고 옷걸이용으로 사용할 커튼봉을 달기위해 드릴을 이용하여 벽에 적당한 높이(옷을 걸어 놓았을때 옷의 길이)를 일정한 간격으로 하여 달아 주면 되고요..




마찬가지로 지지대가 잘 고정이 되었는지 확인을 해주고 남아있는 또 하나의 커튼봉을 걸어 주면 ..
옷걸이용 커튼봉과 커튼 칸막이용 커튼봉 설치가 마무리 됩니다.




위와 같이 벽에 설치한 커튼봉에는 옷을 잘 정리하여 걸어 주기만 하면 되고..
살짝 겹쳐서 걸어 주어도 옷을 꺼내 쓰는데 그리 불편함은 없고요.. 옷이 그리 많지 않다면 ..
새라새와 같이 한쪽엔 점퍼와 같은 상위 옷을 옷걸이를 이용하여 걸어 주고 반대쪽엔 바지를 걸어 놓고 이용하여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커튼봉 옷걸이에 옷을 정리한 다음...




설치한 커튼봉에 사용하였던 커튼를 사진과 같이 천장에 설치한 커튼봉에 커튼핀을 이용하여 걸어 주어...
커튼 칸막이로 이용를 합니다.




그냥 벽에 커튼봉 옷걸이만 놓았을때 보다 커튼으로 칸막이까지 해 놓으니 생각보다 공간이 확 줄어 보인다거나 하지도 않고 미관상도 깔끔하여 실용성은 옷장만 하지는 않겠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지금까지 옷장과 별차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

가끔 피곤하고 귀찮으면 옷을 벗어 휙~~ 휙~~ 던져 놓아도 커튼 칸막이가 잘 막아주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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