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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휴대용 가스레인지 점화] 사용하지 않던 휴대용 가스레인지 점화 안됨 5분만에 해결

by 새라새 201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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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꺼내보니 "

얼마전 친구의 부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던 새것 그대로 보관했던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꺼내어 확인을 하는데 너무 오래 내버려 두어서 그런지 점화가 되질 않더군요 이럴때는 가장 먼저 확인하는것이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들어가는 부탄가스가 다 사용이 된건지와 부탄가스와 가스레인지가 제대로 연결이 되었는지를 보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이 두가지를 확인을 해봤지만 부탄가스도 이상이 없고 레바를 눌러 연결을 했을때도 정상적으로 가스가 나오는데도 점화가 되질 않더군요.




바로 옆에서 보시던 어머니께서 하는 말씀이 " 그거 전에 사용하려 꺼냈다가 안되더라 " 하십니다. 음 그럼 뭐가 문제일까?
반 가정에서 도시가스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의 경우 이전에 발행했던 [가스렌지 점화] 멀쩡하던 가스렌지가 점화가 되지 않아 우리집 가스렌지 점화방식은? 의 방법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으니 휴대용 가스레인지도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으니 일단 간단하게 몇가지 점검을 해보기로 하고 간단 분해를 해봤습니다.




우선 부탄가스와 사발이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지요.
그럼 이 상태에서 제가 가장 먼저 확인을 해본것은....




가스가 나올때 불꽃과 만나 점화가 되어야 하기에 점화장치 부분부터 확인하고 조치를 해줘 봤습니다.




방법은 사진과 같이 간단하게 점화장치와 가스분출구의 간격을 줄여주기 위하여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주고 다시 부탄가스를 연결하여 점화를 했더니 될듯될듯 하면서 되다가 안되다가 하면서 공기중에 가스만 퍼집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점화장치핀 끝을 살짝살짝 칼로 긁어주고 전체적으로 지져분한 곳을 청소를 해주고 점화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가스가 나오는 곳도 이와 같이 많이 지져분해져 있네요. 일단 이 부분부터 분해를 해서 청소를 하기로 하고 ..
중간에 나사를 풀어주었습니다.




나사 하나를 풀어주면 이렇게 가스분출캡(?)이 불리가 쉽게 되네요. 처음 분해전 위쪽의 모습보다 깨끗하네요.




그리고 가스가 유입되는 통로의 모습입니다.




자세히보니 유입되는 끝부분에 무엇인지 알수없는 가루와 먼지들이 쌓여 있네요.




그래서 가스 유입구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하여 물티슈를 드라이버에 말아 유입구 구멍에 넣어 청소를 하는데..




ㅎㅎ 저는 처음에 일체형으로 고정이 되어 있는 줄 알았던 유입구가 사진과 같이 분리가 되더군요..
알고 분리 하신다면 그냥 간단히 들어주면 빠집니다. 기왕 이렇게 되었으니..




반대쪽 구멍쪽도 물티슈를 쏙 넣어 앞쪽으로 빼주는 식으로 청소를 해줬습니다.




이렇게 점화장치쪽과 가스 유입구 부분쪽을 살펴보고 청소를 해주고 분리했던 역순으로 다시 조립을 하고 다시 점화를 시도했더니..




신기하게도 그렇게 점화가 되지 않았던 휴대용 가스레인지 점화가 한방에 되기 시작하네요..
혹시나 하면서 껐다 꼈다를 반복해도 백발백중 모두 점화가 되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화장치 부분의 이물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보며 그외 청소를 해줬던 부분들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씩 꺼내어 이처럼 간단하게 관리를 해주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앞에서 점화장치부분을 칼로 살살 긁어 낸다고 했는데 이 방법은 자주 사용하다 오랫동안 보관하실때 그동안 점화장치핀이 그으름이 생겨있을 수 있기에 보관하기 전에 살펴보고 해주셔도 다시 꺼낼 사용할 때 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점화가 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꺼라 봅니다.(또한 이 방법이 예전 서비스기사 시절 겨울철 난방장치등 점검을 할때 이용했던 방법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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