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와이셔츠 얼룩] 오랜만에 입으려던 흰 와이셔츠에 생긴 알 수 없는 얼룩 세탁없이 10분만에 제거한 방법

평소에 정장을 입지 않아 흰 와이셔츠를 입을 일이 드물어 장농에 보관하면서 가끔씩 꺼내어 먼지만 털어주곤 했던 와이셔츠 며칠 전 장례식장에 갈일이 생겨 와이셔츠를 꺼내 입으려는데 생각지도 못한 얼룩이 생긴걸 확인하고는 몇번 입지도 않은 와이셔츠이기에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무엇때문에 생긴 얼룩인지도 알 수 없어 제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여러가지 얼룩제거 방법을 생각해보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얼룩제거가 가능했던 방법으로 10분만에 해결을 하고 바로 입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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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입지 않아 세탁 후 그냥 장농에 보관하였던 와이셔츠를 이번에 입으려고 꺼내보니 다림질을 해야할것 같아..
다림질 준비를 하다가...

소매 부분을 보니 위와 같이 소매 부분 단추와 단추 주변에 노란 얼룩이 생겨난 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원인도 모르겠고 단추까지 노란 얼룩물이 들어 있더군요. 소매 부분이니 그냥 입을까 하다 조금이라도 지워볼까 하는 마음에..

속옷이나 양말 세탁에 사용하기 위해 남겨둔 자투리 샴푸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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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통에 약간의 물을 넣고 흔들어 거품이 생기게 해주고...

스펀지에 적당량을 덜어...

흰 와이셔츠 소매에 생긴 노란 얼룩 부분을 살살 문질러 주었는데..

툭툭 두드리면서 얼룩진 부분을 확인해 보니 샴푸 물기에 와이셔츠 옷감이 스며들어 그럴 수 있겠지만 ..
노란물 얼룩이 조금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효과가 있어보이니 샴푸를 조금 더 덜어 문질러 준 다음..

미지근한 물에 얼룩진 소매부분만 5분정도 담궈 놓았다 ..
행궈 주었습니다.

그리고 행궈 젖은 소매부분의 물기를 짜주고 일차적으로 드라이기로 말려 확인을 해보니..
단추에 생겼던 얼룩은 아주 깔끔하게 제거가 되었고 단추 주변 와이셔츠 옷감 부분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물이든 노란 얼룩이 사라진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남는 샴푸를 이용하여 세탁용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또 이렇게 활용을 해볼 수 있었네요.
이렇게 해서 일단 임시로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와이셔츠의 노란 얼룩을 보기 싫지 않을 정도로 약 10분만에 제거해서 바로 입고..
다시 한번 세탁 후에 귤껍질을 이용하여 삶아서 이 노란 얼룩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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