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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핑생활경제

전기밥솥 고장시 아주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 2가지

by 새라새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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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밥솥의 밥이 보온이 잘 안되고 설익는다면.. "

집안에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전기밥솥은 다른 가전제품과 달리 초기 제품 불량으로 인한 고장이 아니라면 여간해서는 고장이 잘 나지 않는 가전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만큼 전기밥솥도 수시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지요... 관련글[전기압력밥솥의 맛있는 밥맛을 위한 전기압력밥솥 고무패킹 관리방법]

 



그래서 오늘은 이 전기밥솥을 사용하다 고장이라 판단되는 부분에 대하여 자가진단으로 손쉽게 해결을 할 수 있는걸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예전 서비스 기사시절에 가끔 냉장고나 세탁기 서비스를 같다가..
고객님이 " 전기밥솥이 보온이 안되요, 밥이 자꾸 설익어요등의 고장증상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와 같이 전기밥솥은 밥이 적당히 잘되고 보온이 잘되면 아무 문제가 없기에..
아마도 이와 같은 문제 생기면 고장이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위와 같이 보온이 잘 안되거나 밥을 했을때 설익는 경우 자가진단을 통한 간단한 조치을 하도록 해보세요.



먼저 밥을 보관을 했을때 보온이 잘 안된다고 느낄때는...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은 전기밥솥 내부 몸통과 뚜껑등에 열을 전달하는 열선이 내장이 되어 보온 기능을 하기에..
우선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것이 열을 전달하지 선이 단선되었다고 판단을 해주면 되는데..
이때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

전기밥솥을 자주 사용하는 뚜껑과 본체의 연결부분입니다.


 



사진처럼 뚜껑을 여닫는 부분으로 열을 전달하는 선과 일반 밥솥의 기능판 LED의 전기를 연결하는 선이 연결이 되어 있는데..
밥솥을 오래 사용을 하다보면 안쪽의 연결된 선이 끊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거지요..

먼저 드라이버만 있으면 손쉽게 뚜껑 연결 부위의 캡을 열수가 있도록 만들어져 있듯이..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주어 캡을 열어보면 앞에서 말했듯이 사진과 같은 전선들이 나옵니다.
이처럼 이 전선들의 단락이나 접속불량 여부를 확인을 하였을때 보온이나 밥솥의 전기가 들어 오는지를 진단할 수 있는겁니다.
확인 하실때 눈으로 보았을때 단선된 부분이 확인이 되면 절연 테이프로 연결을 해주어 동작여부를 확인을 해주며..
눈으로 확인하여 단락된 부분이 없다면 해당선을 살짝 당겨보아도 끊어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확인하여 조치를 취하였을때 대부분 보온문제를 해결이 되는데..
이렇게 확인을 하였을때 전선에 문제가 없다면 몸통 바닦 열판과 연결된 부분의 센서 문제일 수 있으니..
이때에는 해당 업체에서 서비스를 받거나 오래 사용한 밥솥이라면 새로 구입을 하시면 되겠네요.^^


 



위 사진처럼 다른 제품도 뚜껑과 몸통 연결부위에 캡이 있으며..


 



마찬가지로 쉽게 열고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잘되었던 밥이 어느 순간부터 설익기 시작하였을때 확인 방법으로..


밥솥내부의 열판과 솥의 접촉불량을 제일먼저 의심을 해보시면 됩니다.
전기밥솥의 원리는 단순하게 밥솥 본체내부의 열판에서 밥솥으로 열을 전달하여 밥이 되는 것인데..


 



사진과 같이 밥솥내부 중앙의 열판과 밥솥의 접촉이 잘 되지 않으면 원할한 열전달이 되지 않게되어 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설익는 경우가 발생이 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열판과 밥솥의 접촉불량의 원인은 열판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밥솥을 세척하면서 밥솥 바닦에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넣었을때 접촉불량이 생기게 되므로

이물질 제거와 수시로 본체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도록 하시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 보온 문제와 마찬가지로 열판 밑 센서동작 불량의 경우도 일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전기밥솥의 간단한 사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밥솥에 밥을 하지 않고 일반 솥에 밥을 하였다 밥솥에 보온을 하려고 할때에는...
바로 넣어 보온을 하는것보다 보온 30분전에 빈 상태로 전원을 넣어 두었다 밥을 넣어 주어야 전기밥솥 뚜껑에 이슬맺힘을 줄여주어
밥이 냄새가 난다던지 변질되는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밥솥을 세척할때는 따뜻한 물에 담궈 두었다(물이 식을때까지) 스펀지로 닦고 깨끗한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해 주면
밥솥의 코팅이 벗겨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이라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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