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심 재활용 하기, 물건이 자꾸 떨어지는 책상 끝 빈틈 메꾸기

" 어라 볼펜이 어디 갔지? "

안녕하세요 새라새입니다.

 

오늘은 새라새가 생활하면서 간단하게 휴지심을 재활용한 이야기로 짧고 굵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어느 날 청소를 하다 보니 책상 뒤쪽에 작은 쇼핑백 하나가 방치되어 있는 겁니다.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생각도 날질 않네요 ㅋ 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니...

아마도 책상 위에 휙~~ 던져 놓았던 게 떨어졌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작은 쇼핑백처럼 분명히 책상 위에 있어야 할 물건들이......

 

뿅~~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원인은 바로

 

책상 윗판 끝이 벽과 벌어져 빈틈이 있다 보니 발생하는 현상이지요

제가 사용하는 책상이 다리 부분 끝을 벽 쪽에 붙여도 위쪽 책상판 부분은 조금 공간이 남기에 어쩔 수 없답니다.

뭐 큰 물건들이야 상관없지만 자주 사용하는 볼펜 등 필기도구들을 한동안 사용을 하면서 잘 치우지 않기에 방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 책상 빈틈 사이로 굴러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는....

 

가까이에서 보면 생각보다 틈이 넓다 보니 어쩔 때는 폰이 떨어질 때도 있었네요

그래서 이 빈틈을 해결을 해보자 하여.....

 

그동안 모아만 놓고 강아지 간식 줄 때 가끔씩 이용만 하고 쓰지 않았던 휴지심을 사용해 보기로 했네요

 

혹시 될까 하고 휴지심 하나를 책상 끝 빈틈에 끼워보니 안성맞춤으로 틈을 메꿀 수 있는 크기네요.

 

책상을 최대한 밀착을 해준 상태로 하나씩 하나씩 휴지심을 끼워 연결을 하니 나름 나쁘지 않게 책상 뒤쪽 빈틈이 깔끔하게 메꿔진 상태가 되었답니다.

 

ㅋㅋ 이제 볼펜 등 물건이 책상 뒤로 떨어질 일은 없겠네요 ^^

그래도 평소에 그때그때 정리를 해주면 좋으련만 그게 잘~~~ ㅋㅋㅋㅋ

이 글을 쓰면서 반성도 하면서 앞으론 정리정돈을 조금 더 신경을 써본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별거 아닌 휴지심이지만 이럴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봐주시면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