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뿌옇고 흐린 자동차 전조등(헤드 라이트) 조금 더 밝게...

by 새라새 2021. 7. 31.
반응형

살짝 흐린 느낌이 나는 내 자동차 전조등

얼마 전부터 야간 운전을 하면서 자동차 전조등(헤드라이트)이 밝기가 흐리다는 느낌이 났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자동차 라이트의 스크래치.....

주행 중 바닥 돌 등으로 생기는 스크래치와 이물,  내부 조명 온도나 실외 자외선 노출 등으로 해당 차량별로 라이트가 변형이 생기고 조명 밝기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거...... 하지만 직접적으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평상시 신경을 쓰면서 보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이렇게 보니 뭔가 조치(?)를 취해야만 마음이 편할것 같은 새라새

오늘 이야기 하는 자동차 라이트 뿌연 현상을 백화현상(?)이라고도 하는데...

간단하게는 치약, 차량용 메세 콤파운드를 이용하여 약간의 샌드페이퍼 효과로 조금은 해결이 가능하고...

조금 전문적으로는 물 사포질과 전용 코팅제를 이용하여 라이트를 투명하게 복원하는 방법이 있고...

그 정도가 심하면 전문점으로 GO~~ 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는....

 

 

일단 새라새는 신경쓰이는 부분(야간 운행 시 밝기와 이물 제거 정도)만 해결해 보기로 하고 위와 같이 간단한 도구를 준비했어요.

뭐든지 닦을 때 만만한게 치약이라는 ㅎㅎㅎ

 

 

치약을 직접 헤드라이트에 군데군데 찍어 발라줘도 되는데 새라새는 그냥 쓰고 버릴 목장갑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바로 헤드라이트에 치약을 골고루 바르면 되는데 이때 앞에서 언급했던 "핸드 페이퍼" 효과를 위해 거칠어진 라이트 표면을 마모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살살살 힘을 줘가며 문질러 줍니다.

 

 

라이트 전체에 위와 같이 치약이 한겹으로 덮인 모습 정도에서 20분 정도 방치를 해주면 좋다는 걸 배워서 실천해봤네요.

'예전엔 가끔 치약으로 라이트 닦을 때 그냥 바르고 닦기만 했거든요'

 

 

20분후.......

뭐든지 닦는데 만만한 물티슈를 이용하여 치약을 닦아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시잔빨(?)일까요? ㅎㅎㅎ

역시 치약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새삼 확인하는 순간이었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속이 후련하면서... 조명을 켜지 않았어도 엄청 밝아진 조명이 상상이 가내요

 

 

치약으로 닦기 전후의 모습인데요

심한 스크래치는 어쩔 수 없었지만 아주 무난하게 라이트가 선명해진 걸 볼 수 있답니다.

요즘은 이 느낌 마음에 들어 종종 치약의 힘을 빌리고 있는 새라새랍니다. ㅎㅎㅎ^^

 

오늘의 수다는 여기까지이고요..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