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만 가면 종량제 봉투 주세요 '
안녕하세요 살림하는 혼자남 새라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요즘입니다. 건강들 잘 챙기시고요
오늘의 수다는 바로~~~~ 아껴야 산다, 종량제 봉투 알뜰하게 사용하는 팁입니다.
주기적으로 20ℓ 종량제 봉투를 사용을 하는데 혼자 살다 보니 10개면 제법 오래 사용을 합니다.
마트 등 일반 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난 후 요즘은 그냥 집 근처 단골 마트에 가면 일부러 종량제 봉투를 달라고 하니 굳이 따로 장바구니는 가지고 갈 필요가 없더군요(집 근처 마트지만 5분 정도 가야 하니 바구니 들고 가는 게 귀찮다는 핑계도 있지만 따로 종량제 봉투를 사지 않아도 종량제 봉투를 충분히 떨어지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니 따로 사기보다 마트 갈 때 물건과 함께 구입해 모아 놓고 사용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이 종량제 봉투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거 아시잖아요
비용 부담 없으면 그냥 대~충 감으로 꾹꾹 눌러 담고 버리면 되겠지만 재난지원금도 감사한 서민이라면 이런 거라도 아껴야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예전 호랑이 담배 끊었을 때 한 번 관련 글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 ㅋㅋ
비슷하지만 또 다른 새라새만의 종량제 봉투 알뜰 사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1년에 한 번 쓸까 말까 한 문구 펀지를 이용하면 종량제 봉투 비용을 줄일 수 있답니다.
이 문구 펀치로 종량제 봉투를 숨을 쉬게 해주는 방법인데요
일단 제가 하는 방식은
종량제 봉투 밑 부분을 살짝 접어 문구 펀치를 넣어 꾹~~ (펀치 타공 핀 개수나 간격에 따라 맞춰서)
저는 오른쪽에 한방 꾹~~ 왼쪽에 한방 꾹~~ 해줬고요 4개의 숨구멍을 만들어 줬고요
봉투를 반으로 접어서 아래와 마찬가지로 꾹~ 꾹~ 접혀 있으니 8개의 숨구멍이 생기겠죠^^
종량제 봉투 옆 중간 부분 정도에 한번 꾹~~~ 2개의 숨구멍
종량제 봉투에 생긴 숨구멍이랍니다. ㅎㅎㅎ
너무 촘촘하지만 않으면 쓰레기를 눌러 담을 때 저 구멍 때문에 터지는 일 절대 걱정 없습니다.
여짓것 이렇게 사용했어도 너무 무식하게 눌러 담지 않는 한 봉투가 저 구멍 때문에 터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이렇게 숨구멍이 생긴 종량제 봉투 확인을 해봐야겠죠^^
자 이건 마트에서 가져와 모아 놓고 쓰는 같은 20ℓ 용량의 숨구멍 없는 멀쩡한 종량제 봉투입니다.
일단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이 멀쩡한 봉투에 담으면서 방 쓰레기통 쓰레기까지 담아 놓은 모습입니다.
조금은 더 담을 수 있기는 한데요 마지막에 묶는 걸 생각한다면 거진 다 채워진 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봉투 밑 부분을 보시면 빵빵하게 눌러 담은 흔적이 보이잖아요 ^^
자 그럼 숨구멍 봉투에 옮겨 보기로 하죠....
두구두구두구~~
만들어 놓은 숨구멍으로 최대한 공기를 빼주면서 눌러 담아줍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면 봉지가 안 터지면 이상하죠... 적당한 힘으로 꾹꾹~~ 해주면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눌리고 펀치 구멍으로 공기가 빠지면서 압축이 됩니다.
자 멀쩡한 봉투에서 숨 쉬는(?) 봉투로 다 옮겨 놓은 모습입니다.
보시면 제법 봉투 위 공간이 많이 남아 보이죠?
이렇게 한번 더 보시면 방에 있는 쓰레기통 쓰레기를 한번 더 채워 버릴 만큼의 공간이 남았답니다.
벌써 이렇게 버린 지 오래되었고 그러다 보니 1년에 한 번 쓸까 말까 했던 펀치도 자주 사용하게 됐네요
종량제 봉투 누가 그냥 주는 거 아니잖아요 아낄 수 있으면 아껴야죠....^^
펀치가 없으면 핀으로 아끼시길 바라며 오늘의 종량제 봉투 숨 쉬는 방법 수다는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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