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도 방치하면 큰 코 다친다? 겨울철 간단한 정전기 예방법

머리 빗을 때 520V..
모자 벗을 때 9930V..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극소량의 전류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사람에게서 나는 정전기로 인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나 LPG 가스의 폭팔할 수 있다.

위 내용은 얼마 전 방송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들인데..
요즘같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의 위험함을 알 수 있었네요.

겨울철 자주 입는 겨울의류(모직, 니트)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도시가스와 착화되어 폭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정전기도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는거네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겨울철 의류등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하여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과 제가 아는 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피부의 표피나 진피가 얇고 피지분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정전기 같은 피부 자극에 좀 더 잘 반응할 수 있기에 남성보다 정전기 체감을 많이 한다고 하니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 보관은?

 

옷감 재질의 특성으로 마찰력이 심한 니트나 모직류의 옷에서 정전기 발생이 잘 일어나기에..
개어서 보관을 하는 니트나 옷장에 걸어 놓는 모직코트등 사이에는 신문지를 사이사이 넣어 보관을 해주면 옷과 옷의 마찰을 줄여 정전기가 생기는걸 줄이면서 예방을 할 수 있으니 평소 옷을 정리할 때 한번씩 해주시면 그 다음부터는 습관적으로 하게되기에 그리 어려운 방법은 아닐꺼예요.^^


집 안 가구나 가전제품의 정전기는?

 

정전기가 수시로 생기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등의 경우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면서 먼지가 쌓이는 것을 줄여주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보통 린스을 이용하여 청소를 해주는 것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수시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할 수 있답니다.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는 섬유유연제와 물을 1:9 비율로 희석해서 만들어 주고 큰 분문기엘 담아 청소시에 사용을 하고 위 사진과 같은 작은 휴대용 분무기에 담아 의류 정전기 방지용으로 휴대를 하면서 사용을 합니다. 작은 분문기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차량에 비치하여 차량 손잡이 정전기 방지를 위해 한 번 뿌리고 닦아 주는 식으로 사용을 하셔도 좋겠지요.


보관했던 의류를 입을 때 정전기 방지를...

 

옷장이나 옷걸이에 걸어 놓았던 옷을 입을 때 정전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갑자기 옷을 입으려는데 정전기가 찌릿한다 하실 때 이용면 좋은데 평소에 식초 한두 방울을 희석한 물을 담은 분문기를 비치해 놓고 정전기가 일어 날때 바로 정전기가 일어나는 옷을 뒤짚어서 너무 많지 않은 양을 골고루 뿌려주면 되고요.

 

또 한가지 방법으로는 정전기 발생이 심한 옷을 옷장등에서 꺼내 입을 때 입기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입기 전에 수분이 많은 욕실에 일정시간 걸어 놓으면 입을 옷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자취를 하면서 옷장이 아닌 옷걸이에 옷을 걸어 보관을 하실때도 실내 습도를 잘 조절해주기만 하여도 어느정도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으니 조금만 신경을 쓰신다면 올 겨울 정전기로 별로 기분 좋지 않은 짜릿함을 해결하실 수 있으실 꺼예요.

참고로 여성분들...
겨울철 긴(?)스티킹을 신으시고 치마를 입으실 때에도 정전기로 인하여 치마 끝이 살짝 올라가시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이럴 경우에는 위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예방을 하셔도 좋지만 급하게 입으실 때는 치마 끝에 평상시 사용하시는 로션을 살짝 발라 주신다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용해 보세요.^^

이상 방송에서 배운 정전기 방지에 대한 노하우를 새라새가 소개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