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핑생활경제

방문 손잡이 헐거워진 나사 구멍, 튼튼하게 고정하는 방법

by 새라새 2013. 12. 5.
반응형


'가끔씩 방문 손잡이가 걸려'

자취방 방문이 손잡이를 돌려도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손잡이 고리 부분이 헐거워져서 직접 해결을 해보게 되었네요 주인 말로는 전에 사시던 분이 실수로 문을 파손시켜 새로 맞추어 달고나서 문틀이 잘 맞지 않은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겨우 방문 손잡이를 분해하여 열고 방문 손잡이와 방문 손잡이가 걸리는 부분을 확인을 해보니..


 



방문을 닫았을 때 손잡이가 걸리게 되는 캐치(이 부분 부속을 캐치라고 하네요)를 고정한 나사가 헐거워져 흔들거리네요..
일단 헐거워진 나사를 풀어보니..


 



이런식....;;;
아마도 새로 맞춘 문을 닫았을 때 잘 맞지 않아 나름 문틀을 깍아서 어느정도 맞추어 나사를 고정한것 같네요.
캐치를 다시 고정하려면 캐치를 고정할 나사가 잘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원래 있던 자리가 많이 헐거워지니 흔들리면서 문짝의 손잡이 고리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고 판단 다른 방법은 없고 헐거워진 나사 구멍도 구멍이지만 위와 같이 공간이 많이 생긴 문틀도 해결을 해야 할것 같으니...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


 



준비물... 나무젓가락..

예전에 구멍이 커진 나사 구멍을 헐거워지지 않게 하기위해 자주 이용했던 방법으로 나무젓가락을 사용했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사용해봤어요.^^


 



문틀의 빈 공간의 길이정도를 생각해서 나무젓가락을 잘라 헐거워진 나사 구멍에 넣어주는데..
나사 구멍에 나무젓가락 앏은 쪽을 대고 망치로 살살 못질하듯이 쳐주면 위와 같이 들어가는데 ..
잘 들어가지 않으면 드라이버(+자)나 송곳으로 나사 구멍 끝을 살짝 돌려 주고 해주면 됩니다.


 



노란 원의 모습이 오늘 알려드리고자 하는 주제로..
헐거워진 나사 구멍에 나무젓가락을 넣고 나사를 박아주면 튼튼하게 잘 고정할 수 있지요.


 



문틀에 캐치를 고정할 헐거워진 나사 구멍 부분에 나무젓가락을 넣어주는데..
위쪽 나사 구멍 부분은 틈이 많아 그 틈들도 나무젓가락으로 위와 같이 채웠네요.


 



음~~ 모양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생각이상으로 튼튼하게 고정이 된 캐치..^^;;


 



분해했던 방문 손잡이도 휘어져 안쪽 손잡이 고리에서 빠진 래치 고리를 펴서 다시 달아주었어요.

방문 손잡이 부분에 있는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문틀 고리인 캐치에 걸리는 부분이 래치라고 하는데..
이 부분(사진)이 캐치에 걸리면서 문을 열고 닫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거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문제가 된 손잡이와 고리(캐치)부분을 해결하고...


 



문을 열고 닫아 봅니다..
문짝 자체가 틀과 잘 맞지 않는건 어쩔 수 없지만..
고리(캐치) 부분이 잘 고정이 되어서 이전보다 조금은 부드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되었네요.^^

참고로 위와 같은 문 손잡이를 교체하시고자 한다면 한가지 알아야 하는게..
잠금 장치가 있는거와 없는거 정도를 구분하여 방문용이냐 욕실용이냐등등을 구분하기도 하고요.
교체도 드라이버만 사용할 줄 아신다면 손잡이를 샀을 때 들어있는 설명서만으로도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문 손잡이를 교체해야 된다면 어디에 쓰는 손잡이냐만 구분하서 손잡이를 사서 직접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새라새가 출장이라도..ㅎㅎㅎ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