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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스레인지, 싱크대, 찬장등 주방 청소를 하면서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찬장이나 싱크대 손잡이의 찌든 때..
주방에 있는 찬장이나 싱크대 문에 달린 손잡이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낡고 흠집이 생겨 지져분해지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을 하다보니 손때와 기름때로 인하여 찌든 때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찬장문을 열고 닫으면서 신경이 쓰였던 찬장 손잡이의 찌든 때를 제거해 봤어요.^^
요즘같은 겨울철 어느 가정에서나 자주 먹고 나오는 귤껍질..
이 귤껍질도 여러가지로 쓸모가 있기에 그냥 버리기보다 청소나 세탁, 탈취제등등 다양하게 활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렇게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귤껍질을 활용하는 또 한가지, 찬장 손잡이 찌든 때 제거등등...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던 귤껍질을 드디어 사용을 하게 되었네요.
조금은 냉장고 냄새 제거용으로 사용을 하고..
나머지를 찬장 손잡이 청소를 위해 ..
물과 함께 귤껍질을 넣어(물은 귤껍질이 잠길 정도의 양으로) 끓여 줍니다.
약 5분 이내로 중불로 넉넉히 끓여주면 위와 같이 노란 빛깔의 귤껍질을 우려 낸 물이 생겨요.
그럼 이 귤껍질 물을 이용하면 되는데..
치약으로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았던 찬장 손잡이 찌든 때를..
천이나 수건에 귤껍질 물을 적셔서 닦아주니...
찬장 손잡이와 찬장을 고정한 틈의 얼룩도 사라지고..
뿌옇게 얼룩져 있던 것도 어느정도 지워지면서 살짝 광택효과까지 나는걸 볼 수 있네요.
(귤껍질을 끓이고 나서 뜨거운 상태로 바로 했는데 그러기에 천을 귤껍질 물에 적실 때만 조심조심~~)
찬장 손잡이 찌든 때 얼룩을 제거하고 남은 귤껍질 물은 ...
전자렌지에 1분에서 1분 30초정도 돌려서..
전자렌지에서 나는 냄새도 제거하면서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청소까지 해주면서 재활용했어요.^^
또 남은 귤껍질 물로 가스렌지 주변 기름 때와 변기주변 청소까지 해주면서 알뜰하게 사용을 할 수 있었답니다.^^
혹시 지금 귤을 드시면서 이 글을 보신다면 찬장 손잡이 먼저 확인해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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