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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몸은 오히려 무겁고 할 일은 많은데 귀찮기만 하니...
블로그에 쓸 자료도 정리도 하지 못하여 발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새라새입니다.
새라새도 남자라고 가을을 타는지..ㅋㅋㅋ;;
더군다나 최근 기분 좋게 한가지 걱정을 덜었지만 또 한가지 걱정이 생겼으니..
자취를 1년간 하며 나름 체중감량을 만족스럽게 성공을 했는데..
지난 추석을 보낸 이후로 다시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 한 달 만에 3kg가 늘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네요.
앞으로 춥다고 더 게으름을 피울지 모르는데..ㅎㅎ
일단 늘어 난 식사량을 다시 줄이기로 하면서 다이어트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챙겨서 먹기로 하고 알아보니 정말 많은 음식들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걸 알 수 있었네요.
그래서 새라새가 다이어트에 좋은 많은 재료들 중에 부담없이 쉽게 구할 수 있는 4가지 재료를 가지고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 봤답니다.
먼저 재료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쓰이는 주재료들로..
파프리카, 바나나, 고구마, 달걀로 준비를 했어요..
각각의 재료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 뭉치면 어떨지 하는 생각도 했지만 한 끼 식사로 크게 부담은 없을것 같기에..
먼저 바나나 한개를 껍질을 까서 그릇에 담고..
전자렌지를 이용해 찐 고구마(고구마를 깨끗히 씻어 젖은 신문지에 싸서 전자렌지에 2~3분)도 넣고.
바나나와 고구마를 적당히 으깨어 주었어요.
부드럽게 으깨어도 좋지만 살짝 덩어리가 있어도 완성되고 먹을 때 씹는 식감이 있어 괜찮으니 적당히..
바나나와 고구마를 적당히 으깨어 놓고 달걀 두개를 넣고 바나나와 고구마가 잘 섞이도록 풀어 줍니다.
파프리카는 줄기쪽을 잘라내고 파프리카 안에 있는 씨가 붙은 뭉치를 손으로 제거하면..
위 오른쪽 사진과 같이 공간이 만들어진 파프리카가 됩니다.. 파프리카 그릇(?)이라고 하면 될지도..ㅎㅎ
파프리카 그릇에 미리 만들어 놓은 바나나와 고구마를 섞어 풀어 놓은 달걀을 담고요..
잘라 낸 파프리카 줄기를 뚜껑처럼 이용을 하여 달걀이 담긴 파프리카 그릇을 덮습니다.
그대로 전자렌지로 GO~~
1분씩 나누어 약 2분정도 돌려서...
꺼내봤더니..
이미 찌그러진 노란 파프리카는 그대로..
빨간 파프리카는 달걀이 넘쳐 흘렀네요..(조금 이쁘게 하려고 했지만 역시 새라새와는 거리가 먼~~)
뚜껑을 열고 확인..... ㅎㅎ;;
참 모양 볼만하네.... 하면서..
빨간 파프리카의 달걀은 부드럽게 잘 익었지만..
찌그러진 노란 파프리카는 윗부분이 덜 익었네요.
암튼 이렇게 완성된 새라새의 다이어트 음식 파프리카 찜..(모양이 넘 아쉽다는..ㅋㅋ)
일단 덜 익은 노란 파프리카는 다시 전자렌지에 1분 더 돌리고..
빨강이 파프리카 찜은 먹기 좋게 반으로...
이렇게 자르니 조금은 모양이 봐줄만 하긴 하네요..ㅎㅎ
빨간 파프리카 찜을 한 입에 먹기 좋게 네 등분하고..
1분 더 돌려 익힌 노란 파프리카 찜도 꺼내어 마무리...
하나씩 먹어보니 파프리카의 아삭합 달걀의 부드러움...
바나나와 고구마의 달달함이 어우러져 조금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조금 큰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하나씩 만들어 먹으면 저녁 식사용으로 밥 대신 한 끼 식사로 부담없이 먹기 좋아 파프리카를 더 사다 놓고 남은 바나나와 친구가 가져다 준 고구마로 저녁 식사용으로 자주 해먹고 있답니다.
굳이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라도...
가끔은 남은 찬밥에 소금간을 조금 해서 푼 달걀을 섞어서 만들어 먹어보니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하여 간단한 간식이나 반찬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 새라새의 간단한 요리 파프리카 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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